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 청도군 방문 > 청도뉴스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11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청도뉴스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 청도군 방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11-07 06:11

본문

청도군(군수 김하수)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카빈티시 아란틀리 아로요 시장을 대표로 한 대표단 7명이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카빈티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으로 청도군과 카빈티시 간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현재 청도군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들은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양 지자체 간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감 가공 농가와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들의 근로환경과 숙소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로현장 방문에 이어 카빈티시 대표단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으로 이동해 홍보영상과 전시실, 신거역 등을 둘러보며 새마을운동이 청도군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 및 발전되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됨을 알 수 있었다.

청도군을 방문한 아란틀리 아로요 시장은, “청도군의 초청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필리핀 카빈티시의 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일할 기회를 가지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청도군의 근로 및 주거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으며 청도군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계절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먼저 아로요 시장님을 비롯해 카빈티시 대표단의 청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또 다른 가족이다.”라며, “이들이 청도군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농가는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가와 근로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제도가 되기를 바라며 청도군과 카빈티시 간의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해 국제 교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시행 첫해인 2023년에 84명을 시작으로 단 한 명의 불법 이탈자 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인원을 더욱 확대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인 지원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갑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최우수상’수상
  경산시 리틀야구단, 제4회 익산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영천시립박물관, 근현대사 인물 유품 등 339점 기증받아
  영천경찰서, 지역경찰 대상 바디캠과 112 정밀탐색기 교육 실시
  기아자동차 경산지점, 레이 차량 1대 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
  경산 지역 파업으로 인한 급식 차질, 대체식 제공으로 급식 정상 운영
  청도군,‘영농정보 한눈에! 2026년 농사달력’배부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출범 후 1주일 만에 10만 서명 돌파
  영천시, 2025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경산 예선 개최
  김하수 청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경산시,‘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큰 호응
  경산소방서, 겨울철 화재확산 차단 위한 ‘방화문 닫기’ 집중 추진
  경북도, 택시 기본요금‘4,000원 → 4,500원’인상 확정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졸업식 개최
  죽순콩나물밥
  경산시,‘경산 용산서원‘경산 원모정’향토 문화유산 지정
  경산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평가」 우수상 수상
  경산시, 도시재생 종합 성과 평가‘대상’수상
  Wee센터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 멘티 프로그램 ‘심리검사 이해 및 활용’…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경산교육 소통대길 톡 개최
  최경환 전 부총리, “추락하는 경북경제, ‘특화성장’이 재도약 열쇠”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제3회 한국ESG대상’지자체 부문 ES…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