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유입의 선도적 모델 제시 > 청도뉴스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28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청도뉴스

청도군,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유입의 선도적 모델 제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09-01 15:17

본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방소멸위험지수 0.11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 4만여 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45.3%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대비 32.4%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은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고, 2022부터 2025년까지 총 4723,800만 원에 달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였다. 최근 청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35억 원을 투자하여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인 빛나래상상마당을 725일 개장하여 3주 만에 1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과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을 통해 27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민간자본 2,500억 원을 포함 총 3,5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청도자연드림파크가 조성되면 1천 명 이상의 정주 인구 유입과 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청도군은 1인당 최대 25,700만 원 상당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귀농정착금, 신혼부부, 청년,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지원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1만 원대 임대주택에서 10만 원대 임대주택까지 146호의 주거와 출산양육에 집중 지원하여 지역에 유입된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청도군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의 7.8배를 초과하는 34만 명으로 경상북도 내 1, 전국 7위를 기록하며 경북 도내에서 생활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412월에 발표한 경상북도 시군 장래 인구추계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도 전체 인구는 20년 후에 약 10% 정도 감소하지만, 청도군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의한 20251분기 청도 방문객 수는 254만 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청도군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이 소멸이 아닌 성장의 미래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 청년과 신혼부부, 임신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여 청도가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갑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식품첨가물 바로 알고 섭취하기
  없는 곳을 찾는 자들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조감도 공개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시지회, 2025 경산수어문화예술제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경산학교예술교육한마당 개최
  경산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한마당 운영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청도·경산 고등학생 54명, 새마을정신 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경산시,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 2026년 농식품바우처 카드 22일부터 발급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 구조 대전환,‘소득 3.1배’로 증명되다
  영천시,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대상’수상
  강수명 의원, 현장 중심 의정활동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수상
  경산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의결
  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
  영천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천원주택’공급
  2025년 경상북도 도로․철도‘연결의 해’를 열다
  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 민생 외면한 예산 집중 지적
  “목줄채우기”는 책임의 실천 – 안전과 법 준수”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