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경북도의원, 세 번째 의정정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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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이 19일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모니터링코리아가 평가하는 ‘의정정책대상’은 자치 제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의원을 평가·선정하는 상이다.
특히 이 의원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과 도정 발전에 지속해서 이바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청도–대구 간 생활권 불일치로 인한 교통 불편 문제 해결에 나서,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대구시의회와의 직접적인 협력 조정을 통해 청도를 포함한 대구권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2024.12.)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광역 교통복지 실현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형식적 예산 심의 관행을 개선하고, 사업별 집행률·산출근거 중심의 심의 체계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도의회 최초 결산 부대의견 채택 등을 통해 의회의 재정 감시 기능과 책임성을 한 단계 강화했다.
후기에는 기획경제위원장으로서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미래산업 육성 등 경북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를 통해 도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이후 「APEC 정상회의 지원 조례」 제정을 주도해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개별 입법 활동에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 등을 통해 도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청년 유출과 지역 일자리 부족 문제를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조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청년 창업과 지역 기반 혁신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지역이 ‘떠나는 공간’이 아닌 ‘기회를 만드는 공간’으로 전환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선희 의원은 특정 지역의 이익에 국한되지 않고, 예산의 형평성과 경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기준으로 정책과 예산을 판단해 왔으며, 원칙과 공익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지방의원상을 확립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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