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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시 창작반, 수상자·등단자 잇따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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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6-06-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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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이 운영하는 시 창작반이 신인문학상 수상자와 문학 등단자를 잇따라 배출하며, 지역 문학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 창작반을 지도하고 있는 손준호 시인은 2025년 시집 「빨간 티코, 타잔 팬티」로 ‘안동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손준호 시인의 지도로 수강생들의 문학적 성취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수강생 김민경 씨는 전국 규모의 이조년 백일장에서 「순장」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정행 씨는 「여름이 누웠다 간 자리」로 계간 문예지 「사이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배녹희 씨가 「할머니가 울어요」, 김교은 씨가 「서랍 속 아이」로 「대구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이수현 씨는 「이차 방정식」으로 「사이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시 창작반 수강생은 28명으로, 영천은 물론 대구와 경주 등 인근 지역에서도 수업에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생들은 시 창작에 대한 열정과 배움의 의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준호 시인은 “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문학 장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며 역량을 키우고, 문단에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관계자는 “시 창작반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시 창작반은 지역민들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문학적 역량과 창작 의욕을 높이는 한편, 충효 문화와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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