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영천시당 552명 탈당 선언 “특정권력 위한 줄세우기 정치 거부”
페이지 정보

본문
2026년 5월 19일 오전 11시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영천시당 당원 552명이 집단 탈당원서 제출을 선언하고,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천시의회 전 의장 박종운과 탈당 당원들이 참석해 “현재 영천 정치가 시민보다 특정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로 변질되고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 영천시당을 믿고 당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당이 부르면 서울이든 어디든 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뛰었지만, 돌아온 것은 공정과 원칙이 아니라 편가르기와 줄세우기 정치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왕적 국회의원의 권한 행사와 원칙 없고 공정하지 못한 권력의 남용은 결국 당원들을 갈라놓고 분열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불공정과 편향성, 특정 세력 중심의 정치 운영은 수많은 당원에게 깊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주었고 시민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당은 시민 위에 존재할 수 없으며 정치는 시민을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며 “더 이상 특정 권력의 눈치를 보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정치를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기문 후보 지지 배경에 대해 “지금 영천에 필요한 것은 실험적인 정치가 아니라 검증된 행정 경험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최기문 후보가 김섭 후보의 정책과 공약 일부를 수용한 점을 언급하며 “진영과 정당을 넘어 영천 발전을 위해 구현할 수 있는 큰 정책을 수립하고 제안하는 모습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또 “영천 발전에는 여야도, 진영도, 계파도 중요하지 않다”며 “오직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영천은 이제 정당 정치의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의 선택과 힘이 정치 권력보다 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승패가 아니라 영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영천의 안정적 발전과 시민 통합을 위해 최기문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이전글영천시, 202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26.05.20
- 다음글영천시청 육상단 박재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 26.05.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