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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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20일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에서 500만 원, 경상북도 영천시간호사회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맡겼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는 양돈농가 권익보호와 지역 양돈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맡겨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동윤 지부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2019년 창립한 경상북도 영천시간호사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간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고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맡기고 있다.
박경순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장학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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