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청제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 > 영천뉴스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4-05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영천뉴스

영천 청제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06-22 05:39

본문

영천시는 도남동(남부동)에 있는 영천 청제비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국보)’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청제 축조의 배경과 규모, 동원 인원, 수리 건수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 역시 희귀하며,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래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 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영천 청제비의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거조사 영산전)과 이번에 지정된 영천 청제비를 더해 국보 2건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문화유산이 방치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정문화유산의 지정 신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비 앞에 있는 영천 청제(경상북도 기념물)를 축조하면서 기록한 내용을 장방형의 자연판석 위에 양면으로 새긴 것이다. 앞면에는 신라 법흥왕 23(536) 청제를 처음 축조할 당시 새긴 것이며, 뒷면은 원성왕 14(798) 청제를 보수 정비할 때 공사의 규모와 동원된 인원수 등을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비문의 서체가 예스럽고 정형적이지 않아 자유분방한 6세기대 전형적인 신라 서풍에 해당한다.

청제비 옆쪽에는 조선 중기 두 동강 난 청제비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 유림들이 다시 맞춰 세웠다는 내용을 기록한 청제중립비도 원형 그대로 보존 중이며, 영천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기 위하여 청제비의 보호 비각을 건립하고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하여 정기적으로 청제비를 관리 중이다.

또한, ‘영천 청제비의 국가지정문유산 국보 지정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영천시는 경북도 내 타 시군 및 국가유산청, 경상북도와도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청제비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잠시 멀어져 있었으나, 변하지 않고 대대로 전해져야 할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며 이제는 영천시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보호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할 값진 국보가 되었다, “앞으로도, 방치되고 있는 우리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지속 발굴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들을 다시 한번 보살피면서 영천시가 역사문화도시로서 더욱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기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영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2종 동시 시행
  박미옥 의원 대표발의 「경산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북도,‘청년애(愛)꿈 수당’으로 취뽀 프로젝트 가동
  청도군,‘작고 강한 학교’로 인구 소멸 대응 새 모델 제시
  경산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시행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이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경산시 경북권역 재활병원,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청도군, 지역발전 지도를 바꾼다! 미래성장 프로젝트
  라온혜윰치유농장,‘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획득
  경산소방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임당유적전시관, 생생국가유산사업 6년차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활용 이어간…
  경산시 청소년 연합 봉사단 ‘NOW’, 나눔 향한 힘찬 첫걸음
  성장기 척추건강 프로그램 본격 운영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산업 인력양성 교육 운영
  경산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참여형 캠페인
  영천시, 제19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개최
  2분기 경산 희망기업, 삼일방직(주) 선정
  202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예선 개최
  경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신용 회복 지원 확대
  경북 여행, 기차로 더 쉽게...‘반하다! 경북 2026’운영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수학여행지원단 연수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 스티커 붙여 배출
  「2026년 건강마을 만들기」주민과의 첫 만남
  경북도,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봄철 입맛 살리는 봄나물 안전하고 건강하게 섭취하기
  유럽이 주목한 경산의 K-뷰티’, 볼로냐에서 285만달러 쾌거
  경산고,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과학탐구 토론 한마당’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 예선대회 개최
  “돌봄 공백 막는다!” 긴급·일시보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청도군,“2026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힘찬 첫발
  경산시, 배수펌프장 및 우수유출저감시설 일제 점검
  영천시 전 부서, 청렴 취약분야 개선‘정조준’
  이웃의 일상을 파괴하는 보이스피싱, 이제는 뿌리 뽑아야 한다.
  경산 시민도 대구 명복공원 화장시설을 대구시민과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