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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영천에이스’렛츠런파크 영천 장학회에 1억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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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6-09-1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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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을 기념해 ㈜에이스나노켐 이종훈 대표가 경주마 ‘영천에이스’의 이름으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맡기며 지역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갔다.

금호읍에 위치한 ㈜에이스나노켐은 반도체 연마제인 콜로이달 실리카를 생산하며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종훈 대표에게 영천은 어머니의 고향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4년 경주마 ‘영천에이스’가 첫 승을 거뒀을 때 우승 상금에 더해 3천만 원의 장학금을 맡기면서 영천과의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영천에이스’라는 이름도 어머니의 고향인 영천과 자신이 운영하는 ㈜에이스나노켐의 회사명을 함께 담아 지은 것으로, 이번 기탁 역시 렛츠런파크 영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학생들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에는 경주마 ‘석세스백파’의 이름으로 마주 최초 300승 달성을 기념해 1억 원을 맡겼으며, 이번 기탁까지 더해 영천시장학회에 총 2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종훈 대표는 “영천은 어머니의 고향이어서 늘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영천에이스’의 첫 승을 계기로 시작한 장학금 기탁이 렛츠런파크 영천의 뜻깊은 개장과 함께 다시 이어지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경주마의 힘찬 기세처럼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마를 바라보는 시선 가운데는 우려나 부정적인 인식도 있지만, 마주들이 경주마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좋은 영향을 전할 수 있다면 경마가 가진 또 다른 긍정적인 가치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말을 통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렛츠런파크 영천의 개장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경주마의 힘찬 기운을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연결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뜻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금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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