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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05-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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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가 10여 일 남았다.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도자의 재임 기간은 물론 그 후까지 영향력이 있다. 그러므로 후보자들에 대해 정확한 분석과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한다.

지도자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자를 선택해야 한다.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고 국가 정책을 정하는 비정상적인 지도자, 정치철학이 없이 순간적으로 말을 하고 순간적으로 말을 바꾸는 사람은 국가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 사이비 종교 교주와 같은 사고(思考)를 가진 사람도 국가 지도자가 돼서는 안 된다. 이재명 후보의 개헌구상에 대통령 및 직계가족의 범죄 관련 법안 거부권 금지가 있다. 지금 받고 있는 재판도 기피하고 있는 상황과는 모순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협의 자체를 처벌할 수 없게 선거법을 개정하려고 한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가 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어야 한다. 이 후보는,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고 했다. 버스요금과 파 한 단의 가격을 모르기에 시장 경제를 모른다고 공격했던 과거를 쉽게 잊었다. 또한, 여행 계획이 취소돼 예약금을 도로 받아가도 돈이 돌면서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호텔경제론'도 자영업자들을 우롱하는 허상이며 몽상 경제론이다. 법카를 쓰는 사람은 시장 경제에 대해 알 수 없다.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자유 민주주의로 만들었고, 박정희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방산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기초를 만들었다. 국가의 미래는 없이 그냥 하겠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겠다는 방법론이 없는 공약은 공약(空約)일 뿐이다. 이러한 허상에 속아서는 안 된다.

또한, 국격(國格)을 지킬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중국은 큰 산이고 한국은 변방의 작은 나라라는 말을 하고도 밥도 제대로 얻어먹지 못하고, 삶은 소대가리 라고 비양해도 말도 못 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국민을 무시당하게 하는 것이다. 김정은과 트럼프에게 당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이었다.

마지막으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세계정치의 흐름도 모르면서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하는 외교로는 망할 수밖에 없다.

오키나와의 전신인 류쿠국은 중국에도 셰셰, 일본에도 셰셰했지만, 힘이 없어 1879500여 명의 일본의 군경에 의해 망하게 되고 일본의 현이 되었다. 강력한 힘만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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