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狂風)에 희생되는 청소년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9-04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광풍(狂風)에 희생되는 청소년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01-06 04:50

본문

독재자들의 광풍이 불 때면 희생당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다.

히틀러는 1922히틀러 유겐트라는 청소년 친위대를 만들었다. 청소년들에게 나치당의 신조를 가르치고 훈련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었다. 유겐트의 상징인 갈색 제복과 배지는 10대들의 소속 욕구와 영웅 심리를 자극했다. 군대와 거의 똑같은 편성으로 조직됐다. 소속감을 높이고, 심지어 기초적인 군사훈련도 받았다. 2차대전 무렵엔 약 800만 명의 청소년이 가입한 거대 조직이었다.

마오쩌둥은 1966년부터 10년간 자본주의를 몰아내고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하자는 문화대혁명을 주도했다. 이 중심엔 마오쩌둥의 호위 부대 홍위병이 있었다. 1000만 명이 넘었다. 놀랍게도 중·고교생과 대학생들로 이뤄진 조직이었다. 당 어린 학생들이 광기(狂氣)의 역사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68년에서 69년에 걸쳐서 젊은 학생들은 농민에게 배워야 한다는 명분으로 학생들을 농촌으로 추방해버린 상산하향 운동으로 토사구팽 당했다.

캄보디아 독재자 폴 포트가 이끄는 급진 공산주의 단체인 크메르 루주에 의해 4년 동안 인구의 4분의 1(200만 명)이 희생됐다. 이 잔혹한 일에 앞장섰던 이 중 많은 수가 10대 어린 소년들이었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빈민층 소년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광풍이 블 때 이용당하고 또 희생당하는 것이 청소년과 젊은이다

 

광풍이 멈추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민주당 이 대표는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 국민의 뜻이라는 말을 하지만 대선(大選)에서 낙선한 후 국민보다는 자신을 위한 특검과 탄핵만을 외쳤다,

지난해 1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우리는 누구이고, 선대들의 노력이 무엇인가? 북한은 3대 세습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적화통일인데 그것을 인정하는 것인가?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면서 야당 대표를 노려보기도 했다는 것을 사유 중 하나로 포함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이재명을 비판하는 허위정보에 대응한다고 온라인 플랫폼 민주파출소를 만들었다. 이것은 아예 이재명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말라는 엄포다. 민주당은 1인 독재를 넘어 1인 교주화 되는 것이 아닌가?

광풍은 언젠가는 끝나지만 빨리 끝내는 방법은 이 대표의 재판을 속행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청도군, 2025년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개강
  경산시,‘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본격 추진
  영천경찰서, 교통경찰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옥곡초 교직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경산Wee센터, 위기 학생 지원 역량 강화
  2025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청자 추가모집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파견 특강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도군, 청도사랑상품권 9월부터 20% 상향 할인 판매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장기자원봉사자 62명에 인증서 수여
  경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
  이선희 경북도의원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최우…
  영천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4,763억 원 편성
  경산경찰 제1차 치안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영천공설시장 골목을 가득 채운 문화! ‘다문화 예술 교차로’
  영천시-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 댐주변 지역 발전 위해‘맞손’
  영천시, 출산율 전국 시부 1위!
  청도군,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유입의 선도적 모델 제시
  ‘별의 도시’ 영천, 제9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 성료
  제10회 전국 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특별재난지역 전통시장에서 30% 할인받고 명절 준비하세요
  영천와인, 독일 베를린 국제와인대회 금ㆍ은상 수상!
  경북도, 제115주년 경술국치일 추념행사 개최
  생명을 구한 영웅들, 경북소방 하트세이버 왕 5명 탄생
  청도군,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장산중, 내 고장 역사탐방 3회
  경산시, 2025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경산중 독도에서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다
  공정한 세상이 청렴한 세상입니다.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