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제한. 이제는 마차타고 가야지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2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안전속도 제한. 이제는 마차타고 가야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1-04-21 08:01

본문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통행이 잦은 도시 지역의 차량 제한 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유럽은 197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홍보한다. 과연 유럽의 시내를 가보고 하는 말인가? 유럽도시의 중심가는 마차가 다니던 길이다. 경산의 경우만 보더라도 대부분이 왕복 4차선과 6차선이다. 이러한 도로에서 50는 마차를 타고 다니거나 걸어 다니라는 것과 같다.

속도만 줄이면 사고가 없나? 과속은 사고의 여러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사고의 원인은, 음주운전, 졸음운전, 신호위반, 무리한 끼어들기, 양보 없는 운전 등 많은 원인이 있는데 그중 하나일 뿐이다. 1970년대 군대에서는 방어운전을 가르쳤다.

가장 큰 원인은, 운전자의 개념이다. 보행자일 경우에는 사람이 우선이라고 하지만, 운전자가 되면 차가 가면 비켜야지한다. 대한민국의 자동차 문명은 선진국이지만, 자동차 문화는 후진국이다.

 

 

차는 악세사리로 갖고만 있어야

 

()는 빠르고 편한 이동수단이다. 그리고 차량의 경제속도는, . 소형차는 대략 시속 60~70km, 중형차는 70~80km, 대형차는 80~90km 정도가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 이 말의 의미는, 시내 등 일반 도로의 경우 주로 시속 60km 정도로 운행하면 가장 적절한 친환경 경제 운전이 된다는 뜻이다. 5030, 시간 낭비, 인력 낭비,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배출가스로 대기오염이 더 발생한다. 또 안내 팻말 변경과 안내 책자 발행 등 필요 없는 비용이 발생했다. 누군가에게는 횡재의 기회이다.

20km 이하 속도 초과 시 3만 원 범칙금에 과태료 4만 원으로 시작해서, 80km 이하는 범칙금 12만 원에 벌점 60, 과태료 13만 원이다. 전 국민을 상대로 강제로 징수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하긴 빚을 내어 지원금을 주었으니 그만큼 걷어드려야 한다는 것은 이해가 된다.

이 정권은, 산은 못 보고, 나무도 못 보고, 풀 한 포기로 정책을 정한다. 영화 한 편으로 원자력을 죽이고, 6.25의 주역을 보훈대상자로 만들고, 논리 없는 논리로 4대강 보를 해체하려고 한다. 또 하루에 천여 명씩 파산하고 있는데 실패항 K 방역, K 주사기 등을 죽창가처럼 부르는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청도군, 2026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지 선발 실시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경북 최대! 미래농업의 핵심!‘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준공
  매전면, 청도 온누리대학 17기 수료식 개최
  작은 손끝이 만든 큰 감동, 100명의 자연화가 탄생
  삼성현역사문화관 제10회 삼성현(三聖賢) 학술 세미나 개최
  경산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 「3년 연속 수상」
  조지연 의원, 불공정채용 근절, 산업재해 예방 위한 개정안 대표발의
  영천시,‘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우수작 선정
  2025 경북-청도 소통협력주간 행사 성황리 개최
  청도군,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2년 연속 수상’쾌거
  경산교육지원청, 학생 마약 예방 뮤지컬 공연 개최
  영천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207억 원 지급
  중앙선 KTX-이음, 영천역에서 서울역까지!
  청도군,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
  하반기 자동차세, 잊지말고 납부하세요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황리 사업 종료
  영천시, 2025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대상’수상
  영천시, 도시민 대상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경산 지역 자활센터「한솥도시락 경산 백천점」오픈!!
  경북소방본부,‘겨울철 비응급 119신고 자제 당부’
  경상북도-경산시-울산광역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공동 선언문 채…
  전국 단위, 지방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
  경산시, 건축행정 종합 평가‘대상’수상
  2025년 영천시정 베스트 5 선정 발표
  청도군,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선정
  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주택행정 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5 한해를 격려하는 따듯한 종강식
  제4기 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 개최
  영천시, 시의회 증액예산, 집행 책임을 고려,‘부동의’결정
  경산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의결
  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
  ‘빛으로 걷는 밤의 풍경’망정 우로지공원, 왕벚나무 경관조명
  레고(LEGO)로 만드는 평화· 통일 꿈나무 체험
  청도군, 경로당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교육 마무리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16만 경산 시민 뜻 국토교통부 전달
  경북도,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 2026년 초등방학 돌봄 본격 추진
  영천시, 울릉크루즈와 관광교류 협약 체결
  영천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증액 의결 관련 입장 발표
  경산교육지원청, 소규모 학교“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실시
  이선희 경북도의원, 세 번째 의정정책대상 수상
  경산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종합 평가‘대상’ 수상
  경산시, 2025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최우수상’수상
  영천사과,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최우수상’수상
  청도군, 2026년도 본예산 7,563억원 확정
  아이쿱생협–청도군,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려면
  연말의 들뜸보다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