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07-29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7-24 09:46

본문

어제 있었던 일들을 엮어 역사라고 한다. 한일합방이 강요되고 그 부끄러운 합방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그렇게 한심하게 살아야만 했다. 그러나 그것도 우리나라의 역사의 일부이다.

1945년의 해방도, 38선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국토의 분단도, 1945년 8.15 해방도, 38 이북의 러시아 군정 3년도, 38선 이남 미국의 군정 3년도 다 역사이다. 남과 북, 각기 정치 철학이 판이한 두 나라가 수립된 것도 역사이고 1950년에 터진 남북 간의 전쟁도 역사이다.

왜 전쟁을 하였는가?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인민군이 남침을 감행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것 아닌가. 세월은 사정없이 흘러 6.25 사변을 겪어보지 못한 한국인이 실상 엄청나게 많아졌다. 그 비극은 1950년에 벌어졌으니 오늘 70대가 된 한국인도 그 전쟁을 겪어본 적이 없어 그에 대해 배운 적이 없으면 잘 모른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역사를 모르면서 자신의 가치관대로 후배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잘못된 사람들이 많다.

역사가 제대로 기록되지 못하면 그 민족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기가 어렵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바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제멋대로 그 시대를 이해하고 비판하고 평가한다. 독일의 철학자 랑케가 말했다. “사실을 사실대로 알아야한다”고.

 

김동길 Kimdonggil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시, 경산시니어클럽 운영 '편안한 GS편의점' 5개소 무더위쉼터 지정
  사동 아파트 방화로 8명 중경상
  경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경산소방서, 화재 현장 인명대피 유도한 경산경찰서 직원 2명 표창
  여름날의 낭만, 청도 제7경 '유등연지' 연꽃 만개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2025년 캠퍼스 평가 최우수 S등급 달성
  상식적인 말이 통하는 사회
  2026년 하계 휴양지 기초질서 확립 결의대회 및 농산물 절도 예방 수시…
  경산시립박물관이 배출한 청소년 해설사, 본격 활동 시작
  조지연 의원, 제22대 국회 전반기‘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경산경찰,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13명) 위촉
  영천시,‘초등방학 틈새돌봄’본격 시행
  영천시, 군사시설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여름철 음료 빙과류 당류 과다섭취 주의하기
  하양읍 동서1리 경로당, 어르신 위한 찜질방 준공식 개최
  청도군 드림스타트, ‘2026년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실시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개장 3주년 청도군민 감사 무료 이용 이벤트
  경산시, 식품위생업소 대상 1% 저금리 융자지원
  우석장학회에서 경산시장학회로 6,000만 원 장학금 기탁
  경북도, 청년창업기업 롯데ON 온라인 기획전 참가기업 모집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 작가, 시안미술관 특별전 개최
  경산시, 하양여고 학생들과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주)에스디지엔텍 경산시 4호‘나눔명문기업’가입
  경산시립중산도서관, 7개월 만에 15만 명 방문
  경산시, ㈜엠알이노베이션과 100억 원 투자유치 성공
  청도군, 치매고위험군 대상 치매조기검진 강화
  대한천 청정 하천으로 돌아오다
  경산시,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지원 공모 선정
  경산 화장품특화단지 첫 입주기업 (주)바이노텍 공장 준공
  영천시, 자립을 향한 새로운 시작, 자립주택 입주 환영회
  새 생명의 첫 울음, 경산소방서 119가 함께 합니다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