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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살맛나는 세상과 멋있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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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9-07-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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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다. 돈을 버는 맛이 있다면 돈을 제대로 쓰는 멋이 있어야 한다. 졸부들이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돈을 버는 맛을 모르기에 돈을 쓰는 멋도 없기 때문이다.

정치에도 맛과 멋이 있다. 정치를 잘 한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살 맛 나는 세상에서 살게 하는 것이고 멋있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잘못된 오기정치로 경제가 죽어가고 기업이 망해도 나 몰라라 하는 지랄정치, 영어통역을 잘 한다고 외교부 장관이 되고, 시속 100Km로 나는 철새가 휴전선부터 날아 왔다는데 전투기가 출격하고, 목선이 바다로 몇 백Km로 와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정치는 국민에게는 살맛이 나이라 죽을 맛이고 정책하는 이들은 스스로 멋있다고 하지만 능력도 없고 실력도 없이 그냥 똥폼 잡는 모양새이다.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학교를 지을 때는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던 정부가 진보교육감들이 입성하자 평준화라는 미명으로 교육의 질을 낮추고 자라나는 세대를 제조공장에서 만드는 평균화된 공산품으로 만들고 있다. 높은 수준의 평준화가 아니라 저질의 평준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실수는 이해찬 1세대에서 이미 경험했다. 실패한 정책으로 또 실패하겠다는 것은 바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민주주의란 다수에 의한 다수를 위한 정치이다. 소수를 위한 정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유토피아는 없다

 

사이비 종교는 자신들만이 바르게 믿고 자신들만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 현 정권은 자신들만이 선(善)이고 자신들만이 이상향을 만들 수 있고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것은 완전한 것이 없고 완전하지도 못한다.

유토피아란 현실적으로는 아무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또는 이상향(理想鄕)을 가리키는 말이다.

원래 토마스 모어가 그리스어의 '없는(ou-)', '장소(toppos)'라는 두 말을 결합하여 만든 용어인데, 동시에 이 말은 '좋은(eu-)', '장소'라는 뜻을 연상하게 하는 이중기능을 지니고 있다.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것은 무식(無識)이고, 안 되는 것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만용(蠻勇)이다.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미래 예측이 확실한 정치, 다수를 위한 정치가 좋은 정치다. 국민들은 살맛나는 대한민국에서 폼 나게 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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