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과 다이빙벨이 닮아도 너무 닮았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07-31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정당과 다이빙벨이 닮아도 너무 닮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4-05-17 09:38

본문

 
정당 (political party, 政黨)은, 선거나 혁명을 통해 정치권력을 획득하고 행사하기 위해 조직된 집단으로 정의되며, Diving bell이라 불리는 잠수종(潛水鐘)은, 잠수부를 수면에서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하는 소형 잠수기구로 이번 세월호참사에 사용되었던 이종인의 다이빙벨이 닮아도 너무 닮았다.
둘은 실력도 없는데 거짓말을 하면서 쓸데없는 희망만 준다.
정당은, 하지도 못하면서 거짓 공약부터 한다. 반값 등록금, 무상급식, 무공천 등 지키지도 못할 공약으로 국민들에게 쓸데없는 희망만 주었다. 다이빙벨은 그 성능이 검증되지도 못했으면서 마치 완벽한 것처럼 희생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절망과 분노로 바뀌었다.
정당과 다이빙벨은, 여론을 형성해 자신들의 뜻을 이루려했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 국민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이다. 정당은 권력을 잡으려 했고, 이종인은 국민의 기대감을 악용해 개인의 금전적 이익을 추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언론과 방송인들도 편승해 거짓말을 진실인양 부추기면서 여론을 몰아갔다. 정당과 이종인은 국민들의 슬픔이나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실속만 차리려 했다. 실재로 정당이 정권을 잡은 후 국민들에게 무엇을 해 주었으며, 이종인의 다이빙벨이 구조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 한탄할 노릇이다.
 
미안함도 없이 뻔뻔스럽다
 
정당과 다이빙벨은, 실패해도 미안해하지도 않고 대안도 없다.
대선 때 내세웠던 무공천에 대해 정당들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고, 변명만 했다. 그야말로 무늬만 있는 사과만 했다. 그들은 국민이 우선이 아니라 자신들의 실속 차리기에만 급급했다. 또 지키지 못한 반값 등록금, 무상 급식에 대해서 과연 어떤 대안이 있는지 국민들이 궁금해 하여도 그 궁금증은 메아리일 뿐 정당에 대해 희망을 가져 귀중한 한 표를 주었던 국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는 절망감이었다. 이종인은,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사과도 하지 않았다. 다이빙벨을 자진 철수하면서 "작업을 계속하면 그동안 방식이 비판 받을 것이고 고생해온 군경의 사기저하가 불가피해 수색 마무리를 위해 빠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 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면서 희생자 가족들을 한 번 더 슬픔에 빠지게 했다. 또한 이종인은, 다이빙벨 투입 실패 뒤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해 그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 주었다.
자유청년엽합 등 시민단체 5곳이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 대표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손석희 JTBC 앵커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시민단체들이 이들에게 적용한 혐의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와 구조 작업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죄'이다.
그러나 이종인은 고발할 수 있지만 국민에게 실망을 준 정당들은 어떻게 고발해야 하나? 그 방법이 궁금하다.
                                                                                                                                     본지 편집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시, 경산시니어클럽 운영 '편안한 GS편의점' 5개소 무더위쉼터 지정
  경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경산소방서, 화재 현장 인명대피 유도한 경산경찰서 직원 2명 표창
  여름날의 낭만, 청도 제7경 '유등연지' 연꽃 만개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2025년 캠퍼스 평가 최우수 S등급 달성
  2026년 하계 휴양지 기초질서 확립 결의대회 및 농산물 절도 예방 수시…
  상식적인 말이 통하는 사회
  경산시립박물관이 배출한 청소년 해설사, 본격 활동 시작
  여름철 음료 빙과류 당류 과다섭취 주의하기
  조지연 의원, 제22대 국회 전반기‘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영천시,‘초등방학 틈새돌봄’본격 시행
  경산경찰,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13명) 위촉
  영천시, 군사시설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하양읍 동서1리 경로당, 어르신 위한 찜질방 준공식 개최
  경산시, 식품위생업소 대상 1% 저금리 융자지원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개장 3주년 청도군민 감사 무료 이용 이벤트
  경북도, 청년창업기업 롯데ON 온라인 기획전 참가기업 모집
  우석장학회에서 경산시장학회로 6,000만 원 장학금 기탁
  청도군 드림스타트, ‘2026년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실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 작가, 시안미술관 특별전 개최
  경산시, 하양여고 학생들과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주)에스디지엔텍 경산시 4호‘나눔명문기업’가입
  청도군, 치매고위험군 대상 치매조기검진 강화
  경산시, ㈜엠알이노베이션과 100억 원 투자유치 성공
  경산 화장품특화단지 첫 입주기업 (주)바이노텍 공장 준공
  경산시,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지원 공모 선정
  영천시, 자립을 향한 새로운 시작, 자립주택 입주 환영회
  경산시립중산도서관, 7개월 만에 15만 명 방문
  대한천 청정 하천으로 돌아오다
  새 생명의 첫 울음, 경산소방서 119가 함께 합니다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