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약한 자에게 강한 대통령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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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마약 집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며 초국가 사기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지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고 덧붙였다. 또, ‘캄보디아 현지 중국 범죄 조직도 이제는 한국 경찰의 단속이 두려워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기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으로 송환되었다고 공개하자, 비공개 합의를 어겼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비공개 비판을 “소소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의 생명과 국인, 안보를 해치는 사람은 살인자나 매국노라고 부른다”라고 했다. 나아가 ‘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면서 사과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협박성 발언으로 생각될 수 있는 말이다. 진보들은 이재명 대통령을 ‘외교 천재’, ‘일 잘하는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러한가?
국군은 한국인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국군이 북한 지뢰로 부상을 당했다. 대한민국의 군인이 부상을 당했는데도 철저히 조사하겠다.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국가안보를 위태하게 해
서는 안 된다’라고만 했다. 캄보디아 마약상에게 했던 말은 없어졌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호기도 없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북한이 삶은 소대가리라고 해도 말도 못 했고, 이 대통령은 북한이 지뢰사건에 대한 자작 광대극이라고 해도 대응을 못 하고 있다.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이라고 했던 말이 지뢰에 부상을 당한 군인이 한국인이 아니라서 대응을 못 한 것인가? 또 불의의 사고라고 했는데 1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도 불의의 사고인가? 불의의 사고는,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또는, 사람에게 해를 입혔거나 말썽을 일으킨 나쁜 짓을 말하는데 단어의 뜻도 모르고, 한 말인가? 아니면 북한에게 약점이라도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국민들이 있다.
중국인 4명이 한국에 와서 한 중식식당을 초토화하고 중국으로 도망가는 사건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신청해 국제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했지만, 중국이 범인을 인도할 것이라는 생각은 순진함을 넘어 바보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방, 외교, 치안 등 나라의 기본부터 챙겨야 하는데,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한 것은 저잣거리의 동냥아치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 다음글박쥐정치 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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