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4-1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7-24 09:46

본문

어제 있었던 일들을 엮어 역사라고 한다. 한일합방이 강요되고 그 부끄러운 합방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그렇게 한심하게 살아야만 했다. 그러나 그것도 우리나라의 역사의 일부이다.

1945년의 해방도, 38선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국토의 분단도, 1945년 8.15 해방도, 38 이북의 러시아 군정 3년도, 38선 이남 미국의 군정 3년도 다 역사이다. 남과 북, 각기 정치 철학이 판이한 두 나라가 수립된 것도 역사이고 1950년에 터진 남북 간의 전쟁도 역사이다.

왜 전쟁을 하였는가?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인민군이 남침을 감행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것 아닌가. 세월은 사정없이 흘러 6.25 사변을 겪어보지 못한 한국인이 실상 엄청나게 많아졌다. 그 비극은 1950년에 벌어졌으니 오늘 70대가 된 한국인도 그 전쟁을 겪어본 적이 없어 그에 대해 배운 적이 없으면 잘 모른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역사를 모르면서 자신의 가치관대로 후배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잘못된 사람들이 많다.

역사가 제대로 기록되지 못하면 그 민족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기가 어렵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바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제멋대로 그 시대를 이해하고 비판하고 평가한다. 독일의 철학자 랑케가 말했다. “사실을 사실대로 알아야한다”고.

 

김동길 Kimdonggil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 예선대회 개최
  경산고,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과학탐구 토론 한마당’
  “돌봄 공백 막는다!” 긴급·일시보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청도군,“2026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힘찬 첫발
  경산시, 배수펌프장 및 우수유출저감시설 일제 점검
  영천시 전 부서, 청렴 취약분야 개선‘정조준’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안하면 직불금이 10% 감액
  청도군, 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 본격 추진
  임신부터 출산까지, 청도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시작
  영천시,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제5회 영천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청도군-주민협의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상생 발전 협약 체결
  청도군, 2026년 주말농장 ‘들락날락’ 개장
  3천만 원 승진 리베이트
  영천시,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