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곳을 찾는 자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08-26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없는 곳을 찾는 자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12-22 11:33

본문

정반합(正反合)은 철학용어로 논리적인 전개 방식의 일종이다. 기본적인 구도는 정(테제)이 그것과 상반되는 반(안티테제)과의 갈등을 통해 정과 반이 모두 배제되고 합(진테제)이 된다는 것이다. 국가의 제도나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반합이 필요하다. 만약 정반합이 없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불행하게도 이 정권에서 정반합은 없다. 자신들만이 절대 의()이고 정의(正義)라면서 온갖 행패와 만용을 미안함 없이 부끄럼 없이 행하고 있다. 이 정권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면 민주주의운동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괴변을 늘어놓는다. 또한, 자신들이 가진 권력 앞에 방해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사이비 종교는 자신들만이 바르게 믿고 자신들만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 현 정권은 자신들만이 선()이고 자신들만이 이상향을 만들 수 있고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것은 완전한 것도 없고 완전할 수도 없다.

유토피아란 현실적으로는 아무 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또는 이상향(理想鄕)을 가리키는 말이다. 원래 토마스 모어가 그리스어의 '없는(ou-)', '장소(toppos)'라는 두 말을 결합하여 만든 용어인데, 동시에 이 말은 '좋은(eu-)', '장소'라는 뜻을 연상하게 하는 이중기능을 지니고 있다.

대통령이 업무보고 자리에서 환단고기를 말했다. 역사학회에서는 위서로 규정했는데 왜 위서를 말한 것인가? ‘환단고기를 말하는 자체가 없는 실체를 말하는 무지한 것이다. 또 대통령은 국민에게 외화를 밀반출하는 방법도 알려주었다.

 

개꿈을 꾸는 자들

 

인간이 꾸는 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앞일을 미리 알수 있는 예지몽(豫知夢)과 깨어나면 잊히기도 하는 개꿈이다. 개꿈은 삶에 도움이 안 된다.

통일부장관 정동영이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평화보따리를 말하면서 북한을 경유해 서울과 북경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구상을 보고했다. 이는 안보리와 미국의 제재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다. 또 북한의 원산. 갈마지구에 3단계 구상을 제시했다. 신평화교역 시스템, 초중고 교사 43만 명에 대한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이수도 말했다. 모두가 우리 국민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체제 유지를 위하는 일이다.

정 장관은,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인가?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경의선·동해선 철도 착공식이 열렸고, 일부 구간은 완공되어 화물열차가 운행되기도 했지만 2023년 말부터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육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20243월부터 철로를 철거하며 남쪽 국경을 차단하는 요새화 공사를 선언했다. 2008711일 오전 450분경 금강산관광지구에서 53세의 대한민국 국적 여성 관광객 박왕자 씨가 조선인민군에 의해 피살되었다. 3대를 이어 적화통일을 버리지 않는 북한을 모르고 개꿈만 꾸다가 마는 어리석은 정치인이 돼서는 안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이서면, 100세 어르신 생신맞아 청려장 전달
  경산시, 추석 앞두고 예초기 무상점검 안전교육 실시
  경산시,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 18홀 조성 공사 착공
  영천경찰서,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합동단속으로 교통사고 예방 총력
  특허 내고 로열티 버는 공무원 영천시, 적극행정 문화확산
  시원한 물빛 속에 피어난 특수교육 가족들의 웃음꽃
  새우살토마토 스튜
  영천와인, 독일 베를린 국제와인 대회서 금ㆍ은상수상 !
  영천시, 추석 명절 맞이 영천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판매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답은 영천이다”
  커피한잔사랑한모금 청소년 정서지원 온새미로 여름캠프
  영천시, ㈜혜성과 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청도군,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연계 치매예방교실 운영
  군사시설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자문위원회 발대식 개최
  영천 최무선과학관,「타임슬립! 공룡시대 대탐험」순회전시 개최
  경산소방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안전관리‘총력’
  청도군, 2026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강평보고회 개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울 성수동에서 만나는 청도 여행의 모든 것
  경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웹툰교실 자기계발프로그램 운영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경교육 시안 발표 세미나’ 개최
  민(民)과 함께하는 행복 돌봄 - 찾아가는 원예치유 DAY
  석산 폐토석 바다 투기는 명백한 '범죄' 법리 무시한 행정 방치가 해양 …
  경산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경산시, 글로벌 K-뷰티 수출 거점으로 발돋움하다
  영천시, 2026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마무리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제3회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
  경산시, 건축사 재능기부로 시민 건축민원 해결 돕는다
  막바지 폭염 속 차량화재 주의…최근 5년 여름철 537건
  경산시-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 조성·공동 활용 업무협약 체결
  현대시조의 거장 이영도 선생 작고 50주기 기념 세미나 성황
  청도발전이 경산시민 삶에 도움
  전문임업인의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모색
  청도군 2026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정
  제36회 경북역사인물학술발표회 모계 김용희 선생 생애와 학문 재조명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2026 경산시 솔로탈출 single, 벙글!」 참가자모집
  토론회도 학문적 역사 연구도 못 하는 나라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