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종을 울려라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4-08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희망의 종을 울려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4-12-19 05:39

본문

 
                                                                                                                  김동길
 
유명한 철학자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아니, 절망은 곧 죽음입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우리나라의 지도층 인사들은 왜 ‘절망’을 떠들기 좋아하고 ‘희망’을 말하지 않습니까? 정치도 경제도, 심지어 교육도, 모두가 ‘절망적’이라고 고개를 떨어뜨리니 ‘사귀’가 들리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습니까? ‘절망’이라는 이름의 역병이 대한민국을 엄습하고 있는 겁니다.
일제시대의 한국인은 정말 참혹한 처지에서 겨우 숨이나 쉬고 살았습니다. 일본 놈들에게 자존심을 빼앗긴 우리는 인간 이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자존심을 잃은 개인이나 국민은 타락하기 쉽습니다. “될 대로 되라”고 뇌까리며 자포자기 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러나 그 암흑기에도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겠다고 목숨을 걸고 나서는 독립투사들이 있었고, 그 투사들이 우리의 희망이었습니다. 을사보호조약에 격분한 안중근은 합방을 예측하고, 침략의 원흉 이또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두에서 쏴 쓰러트렸습니다. 그래서 이 겨레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고, 도산 안창호나 월남 이상재는 계속 우리들의 희망이었습니다.
3‧1 독립운동이 전국을 달구었습니다. 임시정부도 세웠습니다. 이승만‧김구는 해외에서 독립을 위해 뛰고 있었고, 윤봉길과 이봉창 같은 청년들은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저들의 고귀한 목숨을 바쳤습니다. 해방이 되고 서울에는 한반도의 유일무이한 합법정부가 수립되어 북의 불법집단의 무력남침도 저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희망을 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을 절망으로 몰고 가는 자들은 모두 민족 반역자들입니다. 그런 사이비 지도자들을 몰아내고,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지도자들만을 앞세웁시다. 그것이 진정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소방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라온혜윰치유농장,‘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획득
  청도군, 지역발전 지도를 바꾼다! 미래성장 프로젝트
  경산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참여형 캠페인
  성장기 척추건강 프로그램 본격 운영
  임당유적전시관, 생생국가유산사업 6년차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활용 이어간…
  2분기 경산 희망기업, 삼일방직(주) 선정
  경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신용 회복 지원 확대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수학여행지원단 연수
  202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예선 개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 스티커 붙여 배출
  경북 여행, 기차로 더 쉽게...‘반하다! 경북 2026’운영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 예선대회 개최
  영천시, 제19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개최
  경산고,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과학탐구 토론 한마당’
  「2026년 건강마을 만들기」주민과의 첫 만남
  경북도,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럽이 주목한 경산의 K-뷰티’, 볼로냐에서 285만달러 쾌거
  “돌봄 공백 막는다!” 긴급·일시보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봄철 입맛 살리는 봄나물 안전하고 건강하게 섭취하기
  경산시, 배수펌프장 및 우수유출저감시설 일제 점검
  청도군,“2026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힘찬 첫발
  영천시 전 부서, 청렴 취약분야 개선‘정조준’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안하면 직불금이 10% 감액
  청도군, 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 본격 추진
  청도군-주민협의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상생 발전 협약 체결
  영천시,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제5회 영천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청도군, 2026년 주말농장 ‘들락날락’ 개장
  임신부터 출산까지, 청도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시작
  영천시,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경산 시민도 대구 명복공원 화장시설을 대구시민과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