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종을 울려라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07-11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희망의 종을 울려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4-12-19 05:39

본문

 
                                                                                                                  김동길
 
유명한 철학자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아니, 절망은 곧 죽음입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우리나라의 지도층 인사들은 왜 ‘절망’을 떠들기 좋아하고 ‘희망’을 말하지 않습니까? 정치도 경제도, 심지어 교육도, 모두가 ‘절망적’이라고 고개를 떨어뜨리니 ‘사귀’가 들리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습니까? ‘절망’이라는 이름의 역병이 대한민국을 엄습하고 있는 겁니다.
일제시대의 한국인은 정말 참혹한 처지에서 겨우 숨이나 쉬고 살았습니다. 일본 놈들에게 자존심을 빼앗긴 우리는 인간 이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자존심을 잃은 개인이나 국민은 타락하기 쉽습니다. “될 대로 되라”고 뇌까리며 자포자기 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러나 그 암흑기에도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겠다고 목숨을 걸고 나서는 독립투사들이 있었고, 그 투사들이 우리의 희망이었습니다. 을사보호조약에 격분한 안중근은 합방을 예측하고, 침략의 원흉 이또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두에서 쏴 쓰러트렸습니다. 그래서 이 겨레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고, 도산 안창호나 월남 이상재는 계속 우리들의 희망이었습니다.
3‧1 독립운동이 전국을 달구었습니다. 임시정부도 세웠습니다. 이승만‧김구는 해외에서 독립을 위해 뛰고 있었고, 윤봉길과 이봉창 같은 청년들은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저들의 고귀한 목숨을 바쳤습니다. 해방이 되고 서울에는 한반도의 유일무이한 합법정부가 수립되어 북의 불법집단의 무력남침도 저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희망을 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을 절망으로 몰고 가는 자들은 모두 민족 반역자들입니다. 그런 사이비 지도자들을 몰아내고,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지도자들만을 앞세웁시다. 그것이 진정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압량 신대 2리 진입로(리도207호선) 농어촌도로 확장 개통
  2026년 와촌장학회 장학금 수여
  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센터, 제2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청도군, 임업인 소득 보전 돕는‘임업직불금 대면교육’실시
  국가 장기 발전계획에 계획이 없다
  경산시,‘AI 기반 통합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시범도시 선정
  경산문화관광재단, 「2026 꿈의 스튜디오 '경산'」참여단원 모집
  경산시, 이륜자동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합동점검 실시
  파크골프장에서 무더위도 피하고, 건강도 챙기고
  경산문화관광재단,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
  1초 단위·10cm 오차 시민이 체감하는 초정밀 교통행정 구현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6종 발간
  야간공포체험「2026 신도리구미호뎐」사전 참가자 모집
  경산경찰, 장날 찾아가는 교통안전캠페인 추진
  영천시,‘AI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시범운영 지자체 최종 선정
  ‘천원 밥상’으로 하나 된 마을, 주민 참여 빛났다!
  음주운전 보다 치명적인 과속! 마음의 여유를 갖자!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