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무엇을 노리고 있나?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9-12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김정은은 무엇을 노리고 있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5-08-27 05:31

본문

김정은의 가장 큰 소원은 한반도의 적화통일입니다. 그에게는 그 이상의 꿈도 그 이하의 꿈도 없습니다. 그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한결같이 소망하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의 할아버지 김일성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스탈린, 모택동과 공모하여 남침을 감행했고 무력으로 한반도를 공산국가로 만들기 위해 6‧25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유엔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하에 인천상륙을 감행하는 바람에 김일성은 북으로 도망가 어디엔가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약속대로 모택동의 인민해방군이 끼어들어 우리는 두 번째 피난길에 올랐고 3년 뒤에 휴전이 성립되어 휴전선이 그어지고 개성은 인민군에게 빼앗기고 우리는 설악산을 차지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김정일은 자기의 아비 못지않게 잔인하여 여러 차례 숙청을 거듭하면서도 살아남아 진시황(秦始皇) 못지않게 잔인한 지도자로 낙인이 찍혔는데 그는 김대중, 노무현을 협박 공갈하여 상당한 액수의 금품을 뜯어냈지만 자질구레한 나쁜 짓은 많이 했지 크게 남침을 해보지는 못하고 그의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그의 사생활은 하도 복잡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3대 독재자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과 그의 아버지 김정일의 잔인에다 그의 무도를 더하여 천하에 없는 잔인무도한 ‘전제군주’요 세상에 없는 폭군이라 하겠습니다. 닥치는 대로 죄 없는 측근들도 잡아 죽이는 걸보면 오래 가지는 못하겠다는 예측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독재자의 말로는 비극적으로 끝나기 마련입니다. 이라크의 사담후세인이 그렇게 끝났고 리비아의 카다피도 그렇게 죽었습니다. 김정은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 개최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경산2 산업단지 공모사업 선정 국비 90억 원 투…
  조지연 의원,노조의 무분별한 사업장 점거 행위에 대해 「노동조합법」 …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한국신기록·국제 은메달 쾌거
  영천시, 청제비 국보 승격 기념 문화유적지 팸투어 진행
  영천시, 제26회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 거행
  웃음과 화합 제34회 한농연 가족화합 한마당대회
  경북도,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 800억 원 지원
  2025 외국인여성 호신술교육 운영
  경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2025 경북 드림페스타 개최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 9월 8일 공식 개설
  외국에서는 왕따 국내에서는 권력 횡포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급식소 위생교육 실시
  노계 박인로 표준영정 103호로 지정
  20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9월 26일~28일 3일간 개최
  영천시, 2025년 자원봉사대학 수료식 개최
  두유 크림현미리소토
  하주초등학교 족구부,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영천청년축제‘재충전 페스타’13일 강변 별빛청년 동상 앞에서
  8월의 신메뉴
  경산사랑상품권 13% 할인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영천시보건소,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본격 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