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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 한그릇과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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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03-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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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그릇을 마시면 끝이지만 펌프에 넣어 마중물을 한다면 계속해서 물을 마실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세계 10위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 수교 시 일본에서 받은 보상금으로 고속도로와 제철소를 만들었으며.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동 급여의 국내 송금, 월남 파병으로 얻은 경제적 이익과 K-방산의 시작, 중동의 모래사막에서 횃불을 켜고 땀을 흘린 노동의 결과가 오늘의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다.

자녀의 교육에 대한 열성도 발전의 마중물이다. 대학을 의미하는 상아탑이 한 때는 우골탑(牛骨塔)이라고 표현되기도 했다. 그 결과 세계 최저의 문맹률의 나라가 되었다.

마중물은, 투자이다. 더 큰 미래를 보면서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1867년 미국이 750만 달러로 알래스카를 매입했을 때 국무장관 윌리암 슈어드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 후에 광산이 발견되고 원유가 생산되어 막대한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유리하게 되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광권을 인수하며 100% 자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당시에는 쓸모없는 비난도 있었지만,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리튬 염호에서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공급망 안정화와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을 향한 결실을 거뒀다.

 

내용도 의미도 모르고 순간 순간 변하는 경제개념과 정치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 하면서 공정성장으로 3%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3%라는 숫자가 어떻게, 왜 나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핵심 전략인 공정성장은 문재인 정권의 포용성장전략을 연상시키는, 한마디로 공허한 말장난이다.

4일 근무도 지금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전 국민에게 25만 원을 주겠다는 것도 물 한 그릇을 지금 마시고 그 결과는 후세들에게 부담을 주자는 것이다. 또한, 미국을 점령군이라고 했다가 이제는 점령군의 수괴인 프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을 추천하겠다고 했다. 한밤중에 하늘의 달을 허공에 짓는 개의 소리와 다를 바 없다.

이재명이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6.25가 미국의 계획된 전쟁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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