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데 누가 감히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08-24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내가 하는데 누가 감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9-11-07 12:13

본문

 

정반합(正反合, 독일어: These, Antithese, Synthese)은 철학용어로 논리적인 전개 방식의 일종이다. 기본적인 구도는 정(테제)이 그것과 상반되는 반(안티테제)과의 갈등을 통해 정과 반이 모두 배제되고 합(진테제)이 된다는 것이다. 국가의 제도나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반합이 필요하다. 만약 정반합이 없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불행하게도 이 정권에서 정반합은 없다. 자신들만이 절대 의(義)이고 정의(正義)라면서 온갖 행패와 만용을 미안함 없이 부끄럼 없이 행하고 있다. 이 정권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면 민주주의운동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괴변을 늘어놓는다. 또한 자신들이 가진 권력 앞에 방해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은 이 정권 사람들의 특징인 안하무인식 언행을 분명하게 보여줬다. 노영민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처음엔 잘못이 아니었는데 나중에 잘못으로 바뀌었다는 뜻으로 말했고, 정의용 안보실장의 답변에 한국당 원내대표가 "우기지 말라"고 하자 정 실장 뒤편에 앉아 있던 강기정 정무수석이 벌떡 일어나 "우기다가 뭐냐"며 소리를 질렀다. 야당과 소통하는 게 주된 업무인 정무수석이 본인 답변 차례도 아닌데 갑자기 끼어들었다. 상식에 벗어난 행동이고 권력에 자신이 없으면 못할 지랄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시(市)에서 하는데 감히 누가

 

경산시 공무원들에게 불법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민원을 제기해도 자신들에게 불리하면 변명을 하거나 아예 반응을 하지 않는다.

토양오염을 걱정해 제보해도 모른다는 답변뿐이다. 계속 제기하면 하겠다고 말하고는 또 모르쇠이다. 불법주차를 장소와 사진을 보여줘도 직접 신고 앱을 깔고 신고하라고 말한다. 5년 전의 지적도로 건축허가를 하고도 민원을 제기하면 법대로 하라고 말한다. 길도 없는 곳에 건축허가를 하고도 답변도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다. 조합과 같은 단체가 불법을 저질러도 눈 감고 있다.

경산시 공무원들의 시민을 무시하는 행태는 과히 전국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무원들이 하는데 시민들은 그냥 수긍해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건 공무원이라는 기본에서 벗어난 지랄이다. 그래서 받은 상이 청렴도 1위라는 상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가? 시민은 안중에도 없다. 분명한 것은 경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행정과 시민들의 시정(市政)에 대한 생각이 정반합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식이 지켜질 때 경산이 발전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시, 추석 앞두고 예초기 무상점검 안전교육 실시
  이서면, 100세 어르신 생신맞아 청려장 전달
  경산시,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 18홀 조성 공사 착공
  영천경찰서,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합동단속으로 교통사고 예방 총력
  시원한 물빛 속에 피어난 특수교육 가족들의 웃음꽃
  특허 내고 로열티 버는 공무원 영천시, 적극행정 문화확산
  새우살토마토 스튜
  영천와인, 독일 베를린 국제와인 대회서 금ㆍ은상수상 !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답은 영천이다”
  커피한잔사랑한모금 청소년 정서지원 온새미로 여름캠프
  영천시, ㈜혜성과 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영천시, 추석 명절 맞이 영천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판매
  청도군,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연계 치매예방교실 운영
  군사시설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자문위원회 발대식 개최
  영천 최무선과학관,「타임슬립! 공룡시대 대탐험」순회전시 개최
  경산소방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안전관리‘총력’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도군, 2026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강평보고회 개최
  서울 성수동에서 만나는 청도 여행의 모든 것
  석산 폐토석 바다 투기는 명백한 '범죄' 법리 무시한 행정 방치가 해양 …
  경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웹툰교실 자기계발프로그램 운영
  민(民)과 함께하는 행복 돌봄 - 찾아가는 원예치유 DAY
  경산시, 글로벌 K-뷰티 수출 거점으로 발돋움하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경교육 시안 발표 세미나’ 개최
  영천시, 2026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마무리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제3회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
  경산시, 건축사 재능기부로 시민 건축민원 해결 돕는다
  경산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