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20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1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Total 358건 20 페이지
사설·칼럼 목록
번호 제목 / 내용
73 사설
제헌절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인간은 지구 위에 존재를 가지기 시작한 태고 시대부터 본능적인 자기 보전과 자기 발전의 수단으로 한 곳에 모여서 집단을 이루며 살아왔다. 이런 집단이 사회화되어 있는 곳에 반드시 법이 있다. 사람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질서를 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4
72 칼럼
장벽은 무너지고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나도 좋아합니다. 베를린 시의 동서를 갈라놓았던 그 장벽(Berlin Wall)이 그대로 있을 때에도 ‘장벽’의 일부로 사용된 브란덴버그 문 앞에 가본 일이 있고 그 ‘장벽’이 다 헐린 뒤에도 그곳을 찾은 적이 있습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4
71 사설
말(言)은 할 말과 때가 있다   말은 불의 사용과 더불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다. 일부는 동물들에게 말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배가 고프다거나 수컷이 암컷에게 하는 본능적인 구애 정도이다. 최근 스위스와 영국의 생물학자들이 호주에 사는 밤색머리꼬리치레를 연구한 결과 음 단위 조합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2
70 칼럼
역사에서 배우라 갈리레오(Galileo Galilei, 1564~1642)를 모르는 현대인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로부터 90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갈리레오가 누군지 짐작은 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는 망원경을 통해 인간에게 하늘의 모습을 보여준 천문학자이었습니다. 그러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2
69 칼럼
나라가 좀 멍청해진 듯 작년과 금년에 우리나라를 엄습한 두 번의 재난이 원래 똑똑하던 이 백성을 어리벙벙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바보가 아닌데 바보처럼 행동하게 된 겁니다. ‘세월호’ 참사가 무엇입니까? 따지고 보면, ‘타이타닉’ 참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소규모의 여객선 침몰사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01
68 사설
6.25와 임진왜란은 준비 없이 당한 침략이다 6.25와 임진왜란의 공통점은 주변국과 상대국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그에 따라 대비가 없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3년 전 1589년 11월 18일, 일본이 우리나라를 쳐들어 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자, 14대 선조대왕은 일본의 사정을 비밀탐지하려고,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기로 작정하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01
67 사설
나라를 지켜온 사람들은 벼슬아치들이 아니다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왜군은 20여일 만에 한양을 함락하였다.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평양성을 거쳐 신의주까지 피난을 갔다. 그 사이 적군을 막아야 하는 관군은 도망치기 바빴다. 그러한 가운데 홍의장군이라 불렸던 경상도의 곽재우의병장을 시작으로 각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2
66 칼럼
큰 도둑 작은 도둑 좀도둑 도둑이 많아서 사회가 어지럽고 불안합니다. 어떤 모양의 도둑이건 도둑은 떳떳치가 못합니다. 도둑들이 큰소리치며 떵떵거리는 사회는 더욱 한심한 사회입니다. 거짓말이 하도 난무하더니 사회가 이렇게 타락한 것 아닐까요? 우리 사회가 건강을 잃었어요. 삶에 활기가 없는 것은 난무하는 ‘거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2
65 사설
종교가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자유이다. 인간이 종교를 믿는 이유는 복을 받기 위해서라고 흔히들 말한다. 이 때 말하는 복은 흔히 민속신앙에서 말하는 5복으로 오래 사는 수(壽), 부유하게 사는 부(富), 건강을 말하는 강녕(康寧), 덕을 좋아하여 즐겨 선행을 행하려는 유호덕(攸好德), 그리고 천명을 다 살고 죽을 때 편안하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9
64 칼럼
인생이란 그런 건데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부모를 잘 만나 호강하며 자라는 행운의 소년, 소녀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도 어쩔 수 없이 ‘성장에 따르는 고통’(Growing pain)은 겪게 마련입니다. 늙은이가 되어서는 그 ‘고통’이 있었던 사실을 까맣게 잊고, “청춘은 아름다워”라고 정신 나간 소리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9
63 칼럼
사귀가 들렸는가? 자기가 낳은 아이들을 아빠‧엄마가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왜 사랑하지 않는가? 못생겼기 때문에? 그것은 부모의 책임이죠. 그렇게 제가 낳아놓고 제가 미워한다면 그것은 매우 이치에 어긋난 일이 아닙니까? 제 새끼를 두들겨 패는 애비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5
62 사설
정치를 하려면 고스톱부터 배워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청래최고위원의 ‘사퇴한다고 하면서 공갈이나 치고 있다’는 말에 주승용최고위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뒤를 이어 유승희의원이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를 부르고 추미애 최고위원은 "유 최고위원이 노래를 한 소절만 들려주셔서 아쉽다. 오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5
61 칼럼
언론자유는 선인가 악인가? 왕조시대는 물론 절대군주시대에는 더욱, 언론의 자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임금님에 대한 찬양이나 아첨은 언제나 허용됐지만 하늘이 내려준 권력을 행사하는 절대군주에 대해 한 마디라도 비판이나 비방을 하는 자는 목을 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오늘, 언론의 자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24
60 사설
배신과 토사구팽 1990년 1월 당시 민정당총재인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민주당총재 김종필공화당총재가 청와대 회담 후 발표한 3당 통합은 서로의 이익이 부합(符合)한 결과이다. 노대통령은 3당 통합을 추진하면서 일본(日本) 자민당(自民黨)처럼 안정된 지지기반위에서 장기적으로 국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24
59 사설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지정 진료 받는 입장에서 결정해야   경산시 백천동에 위치한 경산중앙병원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계약이 5월 3일로 끝나게 되어 그동안 경산중앙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유공자들과 보훈가족들이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대구지방보훈청과 대구보훈병원은 경산중앙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을 하여 의료수가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09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찾아가는 경북 농업인 재난안전 공연’영천서 열려
  조지연 의원, “2026년도 경산시 국비 1,480억 원 규모”
  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최우수상’수상
  ‘제2한민고’영천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개최
  영천시립박물관, 근현대사 인물 유품 등 339점 기증받아
  영천경찰서, 지역경찰 대상 바디캠과 112 정밀탐색기 교육 실시
  62일의 이웃사랑 릴레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
  기아자동차 경산지점, 레이 차량 1대 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
  영천읍성 사람들의 570년 기록,‘창녕조씨 영천문중 유물기획전’ 개막
  경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 진로 특강’ 운영
  2025년 경북 12월의 독립운동가 류시언(안동) 선정
  경산시,「2025년 한방건강행복대학」수료식 개최
  청도군,‘영농정보 한눈에! 2026년 농사달력’배부
  경산시 리틀야구단, 제4회 익산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출범 후 1주일 만에 10만 서명 돌파
  경산시,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2개 마을 선정
  영천시, 2025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경산 예선 개최
  김하수 청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경산 지역 파업으로 인한 급식 차질, 대체식 제공으로 급식 정상 운영
  경산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 실시
  경산소방서, 겨울철 화재확산 차단 위한 ‘방화문 닫기’ 집중 추진
  경산시,‘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큰 호응
  경북도, 택시 기본요금‘4,000원 → 4,500원’인상 확정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졸업식 개최
  죽순콩나물밥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