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쓰레기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0-2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개와 쓰레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4-06 07:34

본문

개라는 단어는 좋지 않은 것에 쓰이고, 쓰레기는 재활용이 안 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쓰레기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개소리는 말 같지 않은 말을 말한다.

매주 재판을 받아야 하는 당 대표, 자기 이름으로 당명을 만든 사람이 하는 말, 새마을 금고에서 딸의 이름으로 사기 대출한 사람의 말, 김활란 총장이 미군에 성 상납을 하고, 최태민이 박정희 대통의 섹스파트너였다고 말하는 역사학자의 말, 고등학교 조기 입학하려고 아들의 국적을 버린 후보의 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하루 직전 군 복무 중인 1999년생 아들(당시 만22)에게 서울 성수동의 수십억 원대 부동산을 증여한 후보의 말이 이에 속한다.

전직 대통령이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 했던 말을 했다. 이런 말에 대해 북한은,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 했다. 선거 때 유권자들이 듣고 싶은 말은 개소리가 아니라 미래의 희망이다.

 

지역의 지도자가 되려면

 

지역의 지도자를 뽑는 총선이 2일 남았다.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분명하다.

첫째,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는 안된다.

두 번째는, 미래의 문제에 대해 해결할 방법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많은 후보가 많은 공약(公約)을 말한다. 한 사람이 4년 동안에 과연 할 수 있는 공약들인지도 궁금하다. 문제는 그런 공약들을 지킬 방법을 아는가이다. 수많은 공약을 약속하고 그 공약을 해결할 방법을 모른다면 그 공약은 공약(空約)이 된다. 자기가 무슨 공약을 했는지 모르는 후보들도 있다.

세 번째는 공약 실행을 실현할 수 있는 추진력이 있는가? 이다. 지역의 대표가 힘과 능력이 없다면 지역 발전은 없다.

귀중한 한 표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12회 영천대마기 전국승마대회, 17~19일 개최
  경북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용 방역약품 지원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지하철역 피켓 홍보 캠페인’전개
  경산시,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사직제 봉행
  경북도,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 종합대책 추진
  아이들, 늘봄학교에서 농업·농촌을 만나다!
  경산시, 가을철 산불대비 홍보 실시
  영천愛 와인&다인 1차 행사 성료, 5쌍 커플 탄생
  이선희 경북도의회 의원 ‘대한민국 세계화 공로대상’ 수상
  경산시, 온마루광장 제막·타임캡슐 봉인식
  영천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 19 접종 시작
  제30회 경산시민의 날 경축식 및 슈퍼콘서트 성료
  말은 하는 자의 인격과 품위를 나타낸다
  성암초 제23회 전국항공과학경진대회 지역 예선 입상
  학교폭력 멈춰!, 도박 안돼요!
  경산경찰서, 초등학생에게 전달하는 ‘안전 레터(Letter)전달’ 캠페인…
  청도군, 출산·육아용품 확충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대상 수상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경산시 리틀야구단 U-10팀 3위
  청도군,‘ We are the one 세계음악회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청렴·적극행정 교육 실시
  청도군, 두 번째 혁신농업타운 선정! 5.1억 원 확보!
  청도군, 팔치지에 붕어·동자개 치어 4만 미 방류
  성암어린이합창단, 제74회 개천전국합창경연대회 전체 대상 수상
  조지연 의원,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인상에도 72.5% 혈세 의존
  다금영농조합법인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식 개최
  영천고 학생들, 어르신들과 함께‘세대공감 윷놀이’진행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