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는 왕따 국내에서는 권력 횡포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0-2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외국에서는 왕따 국내에서는 권력 횡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09-10 14:43

본문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트럼프와 앉아 있는 모습은, 마치 중국대사관에서 직원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연상케 했다. 미국에 가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대우도 받지 못했다. 아부적인 말과 함께 거짓말도 했다. 그러나 한미회담에서 대한민국에 유리한 내용이 무엇인지 국민은 잘 알지 못하지만, 정부와 언론은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한다.

국회의장은 중국의 전승절에서 대한민국의 이인자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했고, 김정은에게 말을 건넸지만, 한마디 대답만 들었는데, 귀국해 목표로 했던 한중관계 협력 증진을 위한 성과가 있었고, 한반도 평화 문제에 있어서도 의외의 성과를 낸 것 아닌가라고 자평했다.

박지원 의원은, 기념식에서 김정은 위원장님 저 박지원입니다하고 두 번 했는데도 외면당했으며,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보고 상동지! 오랜만입니다!”라고 불렀으나 역시 외면했다.

외국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하는 정치인이 국내에서는 다수당의 권력으로 장기집권을 하기 위한 권력 횡포를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특검이 무소부재의 권력인가?

 

특검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앞에서 말한 것처럼 국회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 특검법 3조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한 것이다. 지금 특검의 모습을 보면, 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이 권력을 잡기 위해 상대방의 권력을 무자비하게 숙청했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이들에게는 국격도, 국가의 미래도, 국민의 안위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조선시대에 반역자들에게 행했던 삼족을 멸하는 멸문지화(滅門之禍)가 아닌가?

경제에 있어 노란봉투법은, 법으로 노조가 기업을 마음대로 공격하도록 해놓고, 도덕적으로 공격해선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기업을 망하게 하는 법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내란 전담특별재판부 설치는 국민적 요구라고 했지만, 국민의 요구가 아니라 사법부까지 동원해 내란몰이를 하고 야당을 말살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야당탄압이다.

더 나아가 정부조직 개편은, 예산을 마음대로 쓰겠다는 것이다. 조직은 잘못이 없다. 조직을 운영하는 자들에 의해 잘잘못이 나타나게 된다.

나치에 저항했던 독일 신학자 마르틴 늬묄러의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라는 시는 양심을 가진 사회 구성원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것 아닌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12회 영천대마기 전국승마대회, 17~19일 개최
  경북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용 방역약품 지원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지하철역 피켓 홍보 캠페인’전개
  경산시,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사직제 봉행
  경북도,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 종합대책 추진
  아이들, 늘봄학교에서 농업·농촌을 만나다!
  경산시, 가을철 산불대비 홍보 실시
  영천愛 와인&다인 1차 행사 성료, 5쌍 커플 탄생
  이선희 경북도의회 의원 ‘대한민국 세계화 공로대상’ 수상
  경산시, 온마루광장 제막·타임캡슐 봉인식
  영천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 19 접종 시작
  제30회 경산시민의 날 경축식 및 슈퍼콘서트 성료
  말은 하는 자의 인격과 품위를 나타낸다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대상 수상
  경산교육지원청, 청렴·적극행정 교육 실시
  성암초 제23회 전국항공과학경진대회 지역 예선 입상
  성암어린이합창단, 제74회 개천전국합창경연대회 전체 대상 수상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경산시 리틀야구단 U-10팀 3위
  경산경찰서, 초등학생에게 전달하는 ‘안전 레터(Letter)전달’ 캠페인…
  청도군, 팔치지에 붕어·동자개 치어 4만 미 방류
  다금영농조합법인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식 개최
  학교폭력 멈춰!, 도박 안돼요!
  조지연 의원,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인상에도 72.5% 혈세 의존
  청도군, 출산·육아용품 확충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
  영천고 학생들, 어르신들과 함께‘세대공감 윷놀이’진행
  청도군, 두 번째 혁신농업타운 선정! 5.1억 원 확보!
  청도군,‘ We are the one 세계음악회 ’개최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