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한마당대축제는 민간축제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1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경산문화한마당대축제는 민간축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5-10-09 05:57

본문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8시간씩 삼성현역사공원에서 경산문화한마당대축제가 진행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홍보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어 처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시민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림그리기가 포함이 되었다. 2일에는 200여명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였고 3일에는 150여 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도 설치가 되었다. 풍선아트, 종이접기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부스와 염색체험, 다도 등 어른들을 위한 부스가 있었는데 특히 옛날 손으로 탈곡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부스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축제로 인하여 경산에서 적은 비용으로도 민간이 주도하는 행사가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었다. 또 시민들이 잘 모르던 삼성현역사공원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도 있었다.
 
경산이 어떻게 문화관광의 도시라고 할 수 있나
 
시청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보면 경산은 문화관광의 도시라고 되어 있지만 경산의 문화는 무엇이고 경산에 관광할 곳이 어디에 있나? 경남의 한 도시는 3만의 인구에 문화해설사가 20여 명이지만 27만 경산의 문화해설사는 6명뿐이다. 또 안내소가 2곳인데 그것도 갓바위와 삼성현역사공원에 있다. 과연 처음 경산에 오는 사람들이 어디로 가야할지로 모른다.
금번 문화축제에 출연한 출연자들은 대부분 경산문화원, 여성회관 등에서 교육한 졸업생들이다. 매년 수많은 예산을 들여 교육생들을 배출하지만 배운 것을 표현하게 하지 못한다면 교육할 필요가 없다. 또한 민간주도의 행사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재를 뿌린다면 경산은 결코 문화도시가 될 수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찾아가는 경북 농업인 재난안전 공연’영천서 열려
  조지연 의원, “2026년도 경산시 국비 1,480억 원 규모”
  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최우수상’수상
  ‘제2한민고’영천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개최
  영천시립박물관, 근현대사 인물 유품 등 339점 기증받아
  영천경찰서, 지역경찰 대상 바디캠과 112 정밀탐색기 교육 실시
  62일의 이웃사랑 릴레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
  기아자동차 경산지점, 레이 차량 1대 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
  영천읍성 사람들의 570년 기록,‘창녕조씨 영천문중 유물기획전’ 개막
  경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 진로 특강’ 운영
  2025년 경북 12월의 독립운동가 류시언(안동) 선정
  경산시,「2025년 한방건강행복대학」수료식 개최
  청도군,‘영농정보 한눈에! 2026년 농사달력’배부
  경산시 리틀야구단, 제4회 익산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출범 후 1주일 만에 10만 서명 돌파
  경산시,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2개 마을 선정
  영천시, 2025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경산 예선 개최
  김하수 청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경산 지역 파업으로 인한 급식 차질, 대체식 제공으로 급식 정상 운영
  경산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 실시
  경산소방서, 겨울철 화재확산 차단 위한 ‘방화문 닫기’ 집중 추진
  경산시,‘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큰 호응
  경북도, 택시 기본요금‘4,000원 → 4,500원’인상 확정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졸업식 개최
  죽순콩나물밥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