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회하는 정권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4-17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학예회하는 정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8-03-16 10:27

본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들이 배운 것을 부모님들을 초청해 발표하는 학예회를 한다. 학예회를 하는 어린이들은 처음 하지만 관객인 부모들은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알고 있다.

북한은 6.25 이후 자주적인 사회주의 국가로 재통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들은 어려울 때마다 협상이라는 카드를 써왔다. 그들의 협상카드에서 쓰이는 전형적인 단어가 자주적 통일. 조건 없이. 그리고 비핵화이다. 이 단어들을 해석하면, 자주적 통일이란 미국을 배제하는 것이고, 조건 없이 라는 말은 북한의 이전 합의나 위반은 논의에서 제외 된다는 것이며, 비핵화는 남한의 비핵화를 의미 한다. 또 평화라는 말만 하면 남한의 지도자들이 환장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어린 김정은이 남한의 지도자에 대한 생각은 그의 말에서도 알 수 있다. ‘오늘 미사일 발사 유예를 결심했으니 이제 문대통령은 새벽잠 설치지 않아도 된다’ ‘ 이제는 실무적인 대화가 막히고 내 부하들이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면 대통령과 나하고 직통 전화로 이야기 하면 간단히 해결된다’고 말했다 한다. 학교 시절 힘이 강한 아이가 힘이 약한 아이에게 누가 괴롭히면 나에게 애기하면 내가 못하게 하겠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감사하며 자화자찬 하는 정부 당국자들은 학예회를 하고 있다. 과거 김정일은 비핵화가 김일성의 유훈이라 했고 김정은은 비핵화가 김정일의 유훈이라고 하고 있다. 전형적인 말장난에 시간을 벌기 위한 전술이다.

만만디가 아니라 만만하게 생각하는 중국

중국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같이 협조하고 협력해야 할 나라가 아니라 조공을 바쳐야 하는 변방의 오랑캐에 불과하다. 중화(中華)라는 말은 중국이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며 주변은 오랑캐들로 생각해 지역에 따라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으로 불렀다. 그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대통령이 가도 혼밥으로 냉대했던 중국이 청와대 안보실장이 가자 시진핑은 전국인민대표대회 도중임에도 불구하고 면담했으며 양체츠와 왕이까지 면담하고 만찬을 베풀며 환대했다. 그러나 조공을 받는 모습이다.

2000년 한국이 중국의 마늘에 대해 관세를 올리자 중국은 한국의 휴대폰과 폴리에틸렌의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마늘의 교역량은 1,000만 달러였고 휴대폰 등의 교역량은 6억 7,000만 달러였다. 사드 때도 마찬가지이다.

밖에서 터져도 말 못하고 안에서 반대세력을 끝까지 죽이려고 하는 우물 안 개구리 행태는 이제 멈추어야 한다. 이제는 하나가 되어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어야 한다. 국민들은 그것을 바라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물음표(?)를 느낌표(!)로 경산과학발명교육센터
  영천시 북안면 신대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영천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2차 입국 농번기 인력난 해소
  경산 압독국의 친족 관계, DNA 통해 국내 최초 확인
  청도군,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라오스 현지 방…
  영천시,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운영사업 참여업소 모집
  각북면, 주민 화합 넘어 관광객과 함께하는 벚꽃축제로 확장
  영천시, 2026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압량 내리 우회도로(리도206호선) 농어촌도로 개통
  청도군, 치매가족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힐링가든’운영
  영천경찰서, “외국인도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최대 1000만 원 지원
  경산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영천시,‘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공모 선정
  경산시, 고용노동부‘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선정
  청도군, 영유아 건강검진 기관 변경 시행
  청도군, 출산 소상공인 위한‘아이보듬 지원사업’추진
  영천시 평생학습관, 2026년 상반기 어린이특강 수강생 모집
  청도군새마을회 - 몽골 울란바타르새마을회, 국제 업무협약 체결
  영천시, 이달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전면 무료’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미래인재 위한 교육 행보
  경산시립박물관 청소년박물관학교 해설사 모집
  2026학년도 학교체육기본방향 전달 연수
  경산시, 체납 안내도‘맞춤형 시대’
  경산과학고,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다
  청도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고혈압 자가관리교실’운영
  경북도, 유가 급등에 시설농가 농업용 난방유류비 긴급지원
  한 권으로 끝내는 평생학습! 평생학습 통합책자 제작·배포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