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다시 조선(朝鮮)으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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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은, 이성계와 함께 공양왕을 왕위에 오르게 하고, 위화도회군, 전제 개혁, 공양왕 옹립에 이르기까지 이성계의 정책을 지지해 온 정몽주를 죽였다.
1388년 최영과 이성계는 연합하여 권문세족을 대표하는 이인임을 숙청하기도 했지만, 2차 요동정벌로 사이가 갈라지게 되고 위화도회군의 정당성을 만들기 위해 최영을 간신으로 규정한다. 최영이 죽은 후 4년 후에 조선왕조가 만들어지게 된다.
새로운 나라가 만들어지자 이성계는, '조선'과 '화령'이라는 두 명칭으로 한상질을 다시 명나라에 파견하여 조선과 화령 둘 중에서 하나를 국호로 택해줄 것을 청하였고, '조선'이라는 국호를 결정받고 돌아왔다. 명의 주원장은 조선이라는 이름이 중국의 제후국임을 뜻한다고 생각했다. 이때 이성계는 자신을 소신(小臣)이라 말하면서 중국의 속국임을 밝혔다. 그 후 조선(조선)은, 아침이 고운 나라가 아니라 중국의 속국이 되었다.
초등학생보다 못한 낯부끄러운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양부남이라는 의원이 지난 4일 특정 집단에 대해서도 명예훼손이 되는 형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피해자를 특정인으로 한정했지만, 이를 집단으로 변경하여 특정 국가, 국민 인종에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징역, 공연히 모독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고민정 의원도 5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내에서는 혐오시위를 금한다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윤건영 의원은, “혐오를 조장하는 현수막을 철거할 수 있는 부분들을 법률로 재정비하기로 했다”고 5일 당정 협의를 마치고 말했다.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 중국의 속국이 되자는 것인가? 초등학생 저학년생에게 반미(反美)시위나 반일(反日), 전교조나 민노총 시위는 되고 반중시위만 안 된다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 것인가 질문하면 어떤 대답을 할까?
- 다음글아이보다 못한 정치인들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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