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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통령과 국민의 대립
왕과 백성, 대통령과 시민이 격하게 대립했을 때 정당은 그 충돌을 막아주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법부는 헌법과 기타 제정된 법률에 따라 공평무사한 재판을 해야 하지만 대법원도 헌법재판소도 법관 임명의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국회의원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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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리석음에 속은 것도 잘못이다
전국책 초책(楚策)에 나오는 호가호위(狐假虎威)란 말은,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같은 속담이 있다. ‘대신집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사또 덕에 나팔 분다.’, ‘포숫집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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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식을 외면한 정치
미국의 독립전쟁 전야, 모국인 영국이 미대륙에 심어놓은 식민지에 대하여 강행한 ‘인지조례’(印紙條例 - Stamp Act), ‘차’(茶)에 대한 과세(tea tax) 등은 상식에 벗어난 부당한 요구라고 식민지에 살던 영국인들은 믿고 영국정부에 대한 항의를 시작한 것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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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사설
시의원은 강압적으로 조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한 시의원이 SNS에 자신의 사이트에 1주일 안에 500명을 가입하라고 한 것에 대해 말들이 많다. 화요일에 보육단체에 자신의 사이트로 가입을 하라고 했다. 일주일 안에 500명의 연합회원 가입을 요청하면서 자신을 이용하려면 빠른 시일 안에 협조를 구한다고 했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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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화의 노래
‘격양가(擊壤歌)’는 옛날 중국의 농민들이 태평성대를 찬양하기 위해 땅을 치며 불렀던 노래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요새 말로 하자면 농부들의 ‘평화의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 뜨면 농사짓고
해 지면 쉬는 이 몸
우물 파서 물마시고
밭 갈아서 먹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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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
새벽에 눈을 뜨면 무슨 일을 맨 먼저 하는가? 사람 따라 그 답이 다 다를 것이다. 냉수를 한 잔 마신다. 화장실부터 간다. 또는 주워 입고 산책길에 나선다. 언덕 위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등산길 입구에서 칡즙을 한 잔 사서 마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건강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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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글은 과학과 사랑이다
한글은 장점이 많은 글자이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소리문자이면서 음소문자로 과학적이라는 것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훈민정음은 사람의 혀와 이 목구멍 등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처음 훈민정음 28자 중 ㅿ (반시옷), ㆁ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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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답다” 답게 해야 한다
‘답다’라는 말은 객관성이다. 교사가 교사답게 할 때에 다른 이들이 교사답다고 말하고 종교인이 객관적인 이미지에 따르는 행동을 할 때에 종교인답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무원답다고 말할 때에 그 의미는 먼저 객관성이다. 흔히 공무원은 되는 일도 없지만 안 되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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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육’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아이들을 교육한다는 미명 하에 어른들이 아이들을 망치고 교육을 망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건 안 믿건 그것이 한국 교육의 현실입니다.
다음과 같은 기사를 읽었습니다. 광주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교장과 교사들이 짜고 특정 학생들의 명문대 입학을 위해 ‘학생 생활 기록부’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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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비가 과연 미덕인가?
옛날 우리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교과서에는 시골의 어떤 부자 이야기가 실려 있었습니다. 어느 해 수해가 심해서 수재의연금을 거두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 그 동네에서 소문난 부잣집을 먼저 찾아갔습니다.
그 집 앞에 갔더니 그 부자 영감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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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
경산시청 홈페이지 시장과의 대화에 9월 1일자에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란 글이 실명으로 실렸다.
그 내용은 67세 된 시민이 8월 18일 재활병원 유치가 문화재청으로부터 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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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각도 없고 계획도 없고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그것은 처음부터 예상된 일이었다. 270억 원이 집행이 되는 사업에 계회도 없이 그냥 유치하면 될 줄 알았다.
처음에는 영남대학교 부지를 선택했지만 영남대학교에서 부지 제공을 불가했다. 그러자 갑제동 조폐공사 부지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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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두가 제자리에서
“다이아몬드도 깎고 다듬지 않고는 제 빛을 나타낼 수 없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조에서 영의정, 대제학을 지낸 선비 홍섬(1504-1585)은 이렇게 읊었습니다.
옥을 돌이라 하니 그리도 애닳아라
박물군자(博物君子)는 아는 법 있건마는
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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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화의 딸들아, 정신 차려!
오늘만은 말투를 바꾸어서 몇 마디 해야겠다. “이렇게 큰 소리를 치는 당신은 누구요?”라고 물으면 “동네에 사는 노인이다”라고만 대답하겠다. 나는 살 날이 많지 않은 불쌍한 노인이다. 너희가 만일 내가 하는 말에 화가 나서 죽창이나 돌멩이를 들고 내 집을 찾아와 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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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객관적 판단과 자기 주관이 분명해야
객관적 판단과 자기 주관이 분명해야
남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나 조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꼭두각시라는 말이 있다. 자기의 주장이나 생각도 없고 판단도 못하고 남의 말이나 주장에 동조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꼭두각시와 다를 바 없다. 특히 SNS를 통한 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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