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에게 보고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6-18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존경하는 국민에게 보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12-10 10:59

본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 드리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라며 그간 법무부는 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라고 했다.

추 장관이 한 말 중에 두 단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첫째는 존경이다. 존경은 남의 인격, 사상, 행위 따위를 받들어 공경함이다 추 장관이 언제 국민을 존경했나? 진정으로 국민을 존경했다면 대부분 국민이 원하지 않는 행위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두 번째는 보고이다. 보고란 일에 관한 내용이나 결과를 말이나 글로 알리는 것이다. 국민이 언제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를 지시했나?

문 대통령의 언어 구사도 마찬가지다. . 윤 사태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지만, 뒤를 이은 전체 말의 내용에서는 송구하다는 의미를 담은 내용은 없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속담이 있다. 이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민을 개. 돼지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말로는 국민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다. 이 정부의 특징이다. 속아서는 안 된다.

 

바보인가? 정박(精薄)인가?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전단 살포 등 남북합의서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 6월 북한이 대북 전단 문제를 들고나오며 대남공세를 계속하자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 제정을 추진해 왔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의 전단 살포를 '가관', '망나니짓'이라고 칭하며 격한 어조로 비난하고, 북한이 남북 간의 모든 연락 채널을 전격 폐기했고, 급기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이 북한 김여정에게 말씀대로 처리했다고 보고하는 것 아닌가? 정권이 보고해야 할 대상은 국민인가? 아니면 북한 김여정인가?

북한은 정권이 생기면서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적화통일(赤化統一)이다. 그것을 모른다면 바보이고 잊었다면 정박(精薄)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나라를 지켜온 사람들을 위한 보답
  경산시, 상수도 목표 유수율 85% 초과 달성
  경산소방서, 제38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최우수상' 수상
  경산시, 국가보훈대상자 안부 살피기 나서
  경산교육지원청, 김민섭 작가 초청 유치원 보호자 및 교원 맞춤형 연수 …
  (사)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 제15대 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경산시, 초록으로 잇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영천시, 예비·신혼부부 맞춤형 교육 ‘함께하는 첫걸음’ 운영
  민선 9기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 본격 가동
  영천시자원봉사센터, 2026 자원봉사대학 개강
  경북도, 3단계 응급환자 이송체계로 도민 골든타임 사수한다
  우로지에서 만나는 로컬푸드! 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 운영
  경산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경계 결정
  영천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청도군, 생활지원사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영천시, 2026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 성료
  경산시, 폐의약품 안전 회수로 시민 건강 지킨다!
  경산시립박물관 제20기 박물관대학 수료식 개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시 창작반, 수상자·등단자 잇따라 배출
  청도천 밝힌 자비의 불빛, 제18회 청도유등제 마무리
  효사랑봉사회,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가정 위문
  2026년 제10회 청소년가요제&댄싱 대회 개최
  경산소방서, 202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경일신협, 지역아동센터와「2026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작
  조선 고택과 주황빛 능소화의 만남 경산 용성‘난포고택’
  청통면 댄스스포츠팀, 경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종합 3위 수상
  청도군, 학령기 아동을 위한‘초등학교 구강보건실’운영
  2026 청도 소통협력주간 행사 개최
  경산공설시장 중기부‘2026년 전통시장(백년시장) 육성사업’공모 선정
  퇴근길 시민들의 활력소를 더하다.‘공장장 리부팅 프로젝트’마무리
  2026 경산시장배 영호남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료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