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正敎)와 사이비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6-2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정교(正敎)와 사이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9-04-10 09:22

본문

정교(正敎)와 사이비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복을 받기 위해서 종교를 믿지만 종교는 믿는 사람들에게 평안과 희망과 자유를 주는 것이다. 기독교는 선악과를 따먹은 죄로 에덴동산에서 추방이 되었으며, 죽음과 함께 죄의 노예가 되었는데 그 잘못을 고백하면 죄에서 자유함을 얻는 것이고 불교의 사성제는 팔정도를 통해 고통의 원인을 해결함으로 고통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얻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종교에는 사이비가 있기 마련이다. 인간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악용하는 사이비는 겉으로는 참 진리처럼 말하지만 사실적 내용에 있어서는 교주의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고 신자들을 정신적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황폐하게 한다. 사람들이 사이비에 빠지는 이유는 욕심 때문이다. 사이비가 신도들에게 감언이설과 미사여구를 이용해 우리만이 진리이고, 우리만이 정의이며 우리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사설(邪說)로 유혹한다. 정교와 사이비는 생화(生花)와 조화(造花) 같다. 생화는 아름다움과 향기가 있고 생명이 있지만 조화는 겉모습은 생화와 같거나 더 아름답게 보이지만 죽은 꽃이다.

 

정교는 신자들을 위하지만 사이비는 교주를 위해 존재한다

 

정교는 신자들을 위하지만 사이비는 교주를 위해 존재한다. 사이비 교주에게 신자는 자신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사이비 교주는 자신의 신자들에게는 강압하고 착취하고 억압하지만 외부적으로는 선한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근간에도 사이비 종교에 의해 착취당하고 가정이 파괴되는 일들을 보고 있다.

국가의 지도자도 종교에 비유한다면 종교적 지도자이다. 그 지도자가 국민들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는 국민들을 위한다고 하면서 자신들만의 권력 분배와 이익을 나누려 한다면 사이비 교주와 다를 바 없다.

우리들만 깨끗하고 우리들만 옳다고 하는 생각은 사이비 교주의 생각과 같다. 중요한 것은 사이비가 한때는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본 모습이 나타나고 점차적으로 소멸한다는 것이다.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다. 순간적으로 국민을 현혹해서 권력을 잡았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본심을 국민이 안다면 퇴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역사적인 진리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북도, 3단계 응급환자 이송체계로 도민 골든타임 사수한다
  영천시, 2026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 성료
  청도군, 생활지원사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경산시립박물관 제20기 박물관대학 수료식 개최
  경산시, 폐의약품 안전 회수로 시민 건강 지킨다!
  청도군, 학령기 아동을 위한‘초등학교 구강보건실’운영
  경산소방서, 202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시 창작반, 수상자·등단자 잇따라 배출
  2026 청도 소통협력주간 행사 개최
  효사랑봉사회,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가정 위문
  청도천 밝힌 자비의 불빛, 제18회 청도유등제 마무리
  경산공설시장 중기부‘2026년 전통시장(백년시장) 육성사업’공모 선정
  2026년 제10회 청소년가요제&댄싱 대회 개최
  2026 경산시장배 영호남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료
  퇴근길 시민들의 활력소를 더하다.‘공장장 리부팅 프로젝트’마무리
  경산시,‘무논직파’농법 시연회 개최... 농촌 일손부족 해결 기대
  청도박물관, 청도알림이센터를 ‘기증유물전시실’로 개편하여 16일 재개관
  청도군, 2026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마무리
  조선 고택과 주황빛 능소화의 만남 경산 용성‘난포고택’
  경일신협, 지역아동센터와「2026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작
  청통면 댄스스포츠팀, 경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종합 3위 수상
  영천시, 해외여행객 모기매개감염병‘주의’당부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