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국민의 대립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10-13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대통령과 국민의 대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6-11-29 16:00

본문

왕과 백성, 대통령과 시민이 격하게 대립했을 때 정당은 그 충돌을 막아주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법부는 헌법과 기타 제정된 법률에 따라 공평무사한 재판을 해야 하지만 대법원도 헌법재판소도 법관 임명의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국회의원만이 지역구 내지는 전국구에서 투표에 따라 선출되어 국회를 구성하였기 때문에 이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에 앞장설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대통령을 향해 “탄핵하라. 하야하라”라는 구호를 외치고 또 외치면서 청와대 가까이까지 갔지만 청와대의 철문을 부수고 대통령의 집결실까지 치고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이것을 국가적 위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국가적인 혼란’을 부르지 않기 위해 “대통령의 퇴진이나 하야는 없다”고 청와대가 단호하게 한 마디 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하여 끝까지 싸우겠다는 것인가?

만일 국민이 정당들을 향해, “당신들이 알아서 하시오”라고 하면 그 뒤에 오는 엄청난 혼란은 누가 막을 수 있단 말인가? 책임내각 구성하고 그 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하도록 하면 혼란을 피할 수 있을 텐데! 정당들이 전국적으로 퇴진운동 벌이면 계엄령 밖에 대안이 없을 겁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2026 영천공동축제’성황리 마무리
  경산교육지원청, ‘학습진로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울진군, 보전산지 내 무허가 골재파쇄시설 묵인에 허가 연장까지
  영천시새마을회, 축제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생선찜 채소말이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1억 원 추가 출연
  경산시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확정률 95%로‘전국 1위’
  경산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개최
  경산 반곡지, 영화·드라마 촬영명소로 주목!
  농업인은 걱정없게, 농촌은 활기차게
  금천면,‘제4회 금빛음악회’1,000명 함께한 가을밤
  청도박물관 국보순회전 금관버스 운영
  경산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경로잔치 개최
  2026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 코스모뷰티 첫 참가에서 80만 달러 계…
  경산시, 「2026년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경산시-유니크에스엔비, 스마트쉼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민선 9기 청도군수 취임 100일, 군민 삶 바꾸는 5대 핵심과제
  ‘영천 체크인’으로 머물고, 공론장으로 잇는다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제13회 영천대마기 및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경산시,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1억2천만 원.“주인을 찾습니다”
  경산시, 평사(부산)휴게소‘식품안심구역 지정’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2026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개최
  약한 자에게 강한 대통령의 말
  경북도, 소상공인 융자 지원 3,000억 원으로 확대
  2026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개막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마무리
  2026년 유니카 코리아(UNICA KOREA) 국제영화제 개최
  청도군,‘제12회 청도군 유․소년 축구대회’개최
  영천시 한국 중·고 배구연맹과 전국 대규모 배구대회 유치 협약 체결
  영천시장난감도서관, 지역 밀착형 육아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 중
  영천시, 제23회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3회 포은 정몽주선생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경북도, AI 돌봄 지원 로봇 현장 안착 점검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