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알아야 지지 않는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4-05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적을 알아야 지지 않는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7-09-06 10:30

본문

 

현대전은 첨단무기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첩보전의 싸움이기도 하다. 첩보전이란 대립 및 경쟁 관계에 있는 국가나 단체 등에 서로 몰래 사람을 보내어 상대의 비밀 정보를 탐지하고 수집하는 일이다.

정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적대세력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안보와 국가이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수동적, 방어적 활동으로 이해되었던 기존의 인식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첩보전의 결과이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18일에는 부산에서 고깃배를 가장한 첩보선 한 척이 비밀리에 인천으로 향했다. 그 안에는 함명수 소령이 이끄는 해군첩보부대원 17인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의 임무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첩보작전인 ‘X-ray’ 작전이었다.

손자병법 제3편 모공(謀攻)에 知彼知己, 百戰不殆.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不知彼, 不知己, 每戰必殆(지피지기, 백전불태.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 부지피, 부지기, 매전필태)라 했으니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진다.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고 했다.

 

상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없으면 실패할 수밖에

 

북한은 유엔의 제재에도 비웃듯이 미사일을 계속적으로 발사하고 원폭실험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당과 정부는 계속적으로 대화가 필요하다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상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무지가 아니면 자신들만이 옳다고 하는 오기에 가깝다. 북한은 아예 남한정부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행동하고 있는데 이러한 북한에 대해 세계가 부정하는데도 계속적으로 대화를 하자는 것은 떡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치국만 마시는 격이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안보를 가지고 실험하거나 장난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임진왜란도 적을 알지 못해 죄 없는 민중들만 고통을 받았으며, 적을 알지 못하고 교만했던 결과 민족끼리 살상하는 6.25가 발발했다. 지금이라도 북한의 정체를 제대로 알고 이에 철저하게 대응하여 전쟁을 막고 대한민국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와 여당이 해야 하는 일이다. 현 정권에서 17발의 미사일을 실험할 때마다 말로는 북한을 압박한다고 했지만 행동을 옮긴 것은 없었다. 오죽하면 미국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은 한국의 유화정책 때문이라고 독설까지 했다. 평화는 내가 힘이 있을 때에 가능하다. 이제라도 이상과 현실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북한의 적화통일에 대한 힘을 만들어 이 땅에 월남의 패망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서는 결코 안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영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2종 동시 시행
  경북도,‘청년애(愛)꿈 수당’으로 취뽀 프로젝트 가동
  박미옥 의원 대표발의 「경산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청도군,‘작고 강한 학교’로 인구 소멸 대응 새 모델 제시
  경산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시행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이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경산시 경북권역 재활병원,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라온혜윰치유농장,‘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획득
  경산소방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청도군, 지역발전 지도를 바꾼다! 미래성장 프로젝트
  임당유적전시관, 생생국가유산사업 6년차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활용 이어간…
  경산시 청소년 연합 봉사단 ‘NOW’, 나눔 향한 힘찬 첫걸음
  성장기 척추건강 프로그램 본격 운영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산업 인력양성 교육 운영
  경산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참여형 캠페인
  영천시, 제19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개최
  2분기 경산 희망기업, 삼일방직(주) 선정
  202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예선 개최
  경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신용 회복 지원 확대
  경북 여행, 기차로 더 쉽게...‘반하다! 경북 2026’운영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수학여행지원단 연수
  「2026년 건강마을 만들기」주민과의 첫 만남
  경북도,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 스티커 붙여 배출
  봄철 입맛 살리는 봄나물 안전하고 건강하게 섭취하기
  유럽이 주목한 경산의 K-뷰티’, 볼로냐에서 285만달러 쾌거
  “돌봄 공백 막는다!” 긴급·일시보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 예선대회 개최
  경산고,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과학탐구 토론 한마당’
  청도군,“2026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힘찬 첫발
  영천시 전 부서, 청렴 취약분야 개선‘정조준’
  경산시, 배수펌프장 및 우수유출저감시설 일제 점검
  이웃의 일상을 파괴하는 보이스피싱, 이제는 뿌리 뽑아야 한다.
  경산 시민도 대구 명복공원 화장시설을 대구시민과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