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집권과 사회주의로 가는 정권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26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장기집권과 사회주의로 가는 정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1-27 11:19

본문

문재인정권이 추구하는 것은, 이해찬이 말한 장기집권과 그들이 꿈꾸는 사회주의화다.

중국의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의 1인 종신독재가 비극으로 끝난다는 것을 알고 중국을 집단지도체제로 만들었다. 주석의 임기는 5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그러나 2018년 3월 시진핑은 국가주석 3연임 금지조항을 폐지해 종신독재의 길을 열었고, 슈퍼 사정기관인 국가감찰위원회를 설립 반대세력을 말살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의 푸틴은 대통령의 3연임을 포기하는 대신권력의 중심을 의회나 총리로 옮겨 실질적인 장기 종신 집권을 시도하고 있다.

이 정권이 삼권분립의 이치에 어긋나는 공수처를 만든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부동산허가제도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말이다.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가 이 정권이 추구하는 것에 대한 롤 모델(role model)이다. 그래서 북한의 온갖 비아냥거림에도 한마디 못하고 중국에 대해서는 사대주의적 사고로 모든 굴욕을 참는 것 아닌가?

자신들의 작은 이익을 바라면서 이에 동조한 정당들은 마지막에 토사구팽(兎死狗烹) 당할 것이라는 것이 공산주의 전술이라는 것을 모른다면 소탐대실(小貪大失)이 된다.

 

통합과 화합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자 누구인가?

 

4월에 총선이 있다. 이 총선에서 과연 누구를 지역의 대표로 뽑아야 할까?

벌써부터 후보들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고 있다. 정치적 어른이 없는 경산에서 시민들 스스로가 정리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후보들 모두가 힘이 있고 능력이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그 내면을 보면 우물 안 개구리(井中之蛙)들이다. 속된 말로 깜도 안 되면서 자신만이 아는 자신감으로 시민들을 속이는 후보들은 처음부터 무시해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을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자유민주주의가 살고 경산이 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종합 평가‘대상’ 수상
  청도군, 2026년도 본예산 7,563억원 확정
  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
  영천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증액 의결 관련 입장 발표
  경산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의결
  경산시, 2025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최우수상’수상
  ‘빛으로 걷는 밤의 풍경’망정 우로지공원, 왕벚나무 경관조명
  청도군, 경로당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교육 마무리
  레고(LEGO)로 만드는 평화· 통일 꿈나무 체험
  경북도,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 2026년 초등방학 돌봄 본격 추진
  아이쿱생협–청도군,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16만 경산 시민 뜻 국토교통부 전달
  영천시, 울릉크루즈와 관광교류 협약 체결
  이선희 경북도의원, 세 번째 의정정책대상 수상
  경산교육지원청, 소규모 학교“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실시
  영천사과,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최우수상’수상
  식품첨가물 바로 알고 섭취하기
  없는 곳을 찾는 자들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려면
  연말의 들뜸보다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