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신년 기자 회견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07-1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대통령의 신년 기자 회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9-01-24 11:31

본문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 회견을 가졌다. 그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해 우리는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달러를 달성했고 국민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곧이어 "우리는 세계 6위의 수출국이 되었고 세계에서 7번째로 경제 강국 ‘30-50 클럽‘(1인당 소득 3만 달러-인구 5000만 명)에 가입도 했다”고 말하고 나서 “경제 성장률도 경제 발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적어도 국가 경제에서 우리는 식민지와 전쟁, 가난과 독재를 극복하고 굉장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하였다.

그 다음 그가 던진 말은 더욱 흥미진진하다. “그러나 세계가 기적처럼 여기는 놀라운 국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삶이 고달픈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 우리가 함께 이룬 경제 성장의 혜택이 소수의 상류 계층과 대기업에 집중되었고 모든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엉뚱한 해석을 덧 붙였다.

경기 방송의 이예령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자가 그 회견 석상에서 이런 질문을 했다. “현재의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려는 이유를 알고 싶다.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라고 한마디 하고나서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를 만든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여론이 냉랭하다”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은 받은 대통령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사라지고 그의 표정은 굳어졌다. 그 뒤에도 기자 회견은 더 계속되었지만 나는 더 이상 그 회견을 지켜보지 않았다.

김동길 Kimdonggil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아진산업(주), 경산시새마을회에 업무용 차량 기증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선정
  경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시 최대 40만 원 지원
  경산시와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7월 1일부터 시민 의료서비스 넓혀 !
  청도군, 「빛나래상상마당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청도향교, 제12대 박권현 청도군수 취임 고유제 봉행
  압량 신대 2리 진입로(리도207호선) 농어촌도로 확장 개통
  영천 신녕농협, 마늘 초매식 개최 2026년산 햇마늘 경매 시작
  2026년 와촌장학회 장학금 수여
  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센터, 제2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청도군, 임업인 소득 보전 돕는‘임업직불금 대면교육’실시
  음주운전 보다 치명적인 과속! 마음의 여유를 갖자!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