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도 태극기도 이제 멈추어야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06-27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촛불도 태극기도 이제 멈추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7-02-13 11:06

본문

촛불도 태극기도 이제 멈추어야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은 경제적인 단어이다. 1960년 초기에 중국은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다. 대약진(大躍進) 운동이 사실상 실패했고, 전국적인 인민공사화(人民公社化) 운동도 지지부진했다. 게다가 거듭된 가뭄은 수많은 인민들을 기아상태로 몰아갔다. 당시 총서기(總書記)였던 등소평은 결국 생산관계(生産關係)의 변화에 활로가 있음을 알았다. 그러면 생산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등소평은 두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즉, 각 지역에 따라 그 지역에 적합한 생산관계를 채택하든지, 군중(群衆)이 원하는 생산관계를 채택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농촌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목적은 쥐를 잡는데 있기에 색깔이 희든 검든 쥐를 잘 잡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좋은 고양이냐 아니냐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흑묘백묘론이 한국에서는 정치적인 개념으로 바뀌어 좋다 나쁘다거나 적 아니면 동지의 이분법으로 바뀌었다. 흑백논리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인정하지 않는데 있다. 의견을 조율하거나 상대방의 생각에 논리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대하기에 그러한 이분법 정치적 개념이 남아 있는 한 대한민국은 하나가 되지 못하기에 정치적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선진국이 되지 못한다.

 

종교가 변질하면 사이비가 된다

 

종교의 원래 교리에서 벗어나면 발전하기보다는 사이비 종교가 된다. 사이비는 신봉자들에게 은혜를 주기 보다는 몰락의 길로 유도한다.

현재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도 초기의 의미에서 벗어나 사드반대나 노조의 요구나 통진당 부활 그리고 세월호 등 초기의 요구에서 벗어나 잡탕이 되고 있다. 태극기집회도 관변단체에서 참석을 독려하면서 순수함을 벗어나고 있다.

이제 내 주장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힘으로 내 주장을 관철하고자 하는 헛된 힘쓰기는 이제 그만하고 진지하고 겸손하게 특검이나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는 겸손함이 필요한 때이다.

촛불과 태극기가 대립하는 것을 가장 좋아 하는 게 누구인지는 자명한 일이다. 어렵게 죽 쒀서 개에게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청도군, 2026 국민팜 엑스포‘우수지자체상 ’수상
  경산경찰서, 찾아가는 청소년 밀착형 범죄예방 홍보
  경산시-나망간시, 교육·바이오·미래산업 협력 확대
  경산 지역 동영상 크리에이터, 온라인 활동 수익금 성금 기탁
  2026 경산 카페 축제, 남천 둔치서 미식 향연
  안정적인 혈액 공급 및 생명나눔의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경산시, 신규의료급여수급자 대상 의료급여제도 안내
  경북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활동 포착
  영천시, 제5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영천시,‘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하반기 본격 운영
  요르단 직업훈련 관리자 연수단,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방문
  AI시대 더욱 빛나는 바둑 2026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 마무리
  42경산,‘제2차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출항 미국 시애틀서 AI·SW 혁…
  경산버스 올해도 변함없는 봉사
  경산근로자건강센터 롯데글로벌로지스 및 파트너사의 택배종사자 건강증진을 …
  청도군,「2026 청도 소통협력주간」 성황리에 마무리
  경산시, 2026 경상북도 지방 세정 평가 우수상 수상
  경산시, 2026년 경상북도 시군평가“ 대 상 ”수상
  제15회 경산시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
  영천시, 정부합동평가 경상북도 시군평가‘특별상’수상
  청도군,‘2026년 제4기 청도새마을대학’개강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2026 경산자인단오제 폐막
  ‘햄버거 먹다가 생각 날 이야기' 경산시립극단 기획공연 7월 개막
  국방의 무지 6.25와 임진왜란
  영천署, 농번기 걱정 끝! 농촌 맞춤형 이동형 CCTV 집중 배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 17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개최
  경산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채용
  경산시 상이국가유공자 대구광역시 급행버스 무임지원 시행
  청도 한재미나리 , 친환경·안전교육으로 ‘ 명품위상 ’굳힌다
  경산시‘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개최
  청도군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버카 전달
  경산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
  제43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영천시청 태권도단, 제5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종…
  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경북소방본부 각별한 주의 당부
  경산시, 내집주차장 만들기 시범사업 첫 완료
  경북도, 전국 최초 장애아동 365일 돌봄사업 시행
  경산교육지원청, 초등 연구부장교사 대상 맞춤형 연수
  장마철 재난 예방, 경찰과 시민이 함께 해야 할 때
  기관의 벽을 넘어, 청렴으로 함께하다.
  우리 아이의 사이버 도박 문제 어떻게 해결하나요?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