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법(法) 저런 법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9-13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이런 법(法) 저런 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3-05-25 10:05

본문

변호사 출신이며 민주당의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이,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대통령 거부권은 헌법에 명시된 권한이다. 거부권을 제한하겠다는 것은, 하위법인 국회법으로 상위법인 헌법을 제한하겠다는 상식 밖의 개정안이다. 머릿수만 믿고 헌법을 짓밟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힘에서는, 시위 금지 시간에 관한 법을 추진하고 있다. 내용은, 시위 시간을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시위를 금지한다는 것이다.

법은, 물흐름 같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또한, 모든 국민에 대한 공평성과 함께 미래 지향적이어야 한다. 지금 자신만을 위한 법 제정은 법이 아니라 후()에 자신들에게 독이 된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 보았다.

악법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악법을 만들기 위해 말도 안 되는 뜬소문이나 괴담을 만들기도 한다.

 

사실이 아니거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괴담을 믿는 사람들

 

대표적인 괴담 중에 광우병과 사드 전자파가 있다.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뚫린다는 괴담에 여성 탈렌트는,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도 했다. 그런 사람이 미국에 가서는 미국산 고기로 만든 패트가 들어 있는 햄버거를 먹었다. 대비적으로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있는 지금 광우병을 걱정하면서 미국산 소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는가? 아마도 미국산 소고기에 광우병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사람 중에 지금은 미국산 소고기를 먹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

사드 전자파가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를 오염시킨다는 괴담이 돌면서, 성주 참외가 전자레인지 참외’, ‘사드 참외라 불리기도 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은, ‘전자파 밑에 내 몸이 튀겨질 것 같다고 노래 불렀다. 그러나, 지금 그들 중에는 성주 참외를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분명하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사실이 아니고 과학적인 근거도 없는 괴담을 만드는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그것을 아무런 생각 없이 믿는 사람들도 안타깝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 개최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경산2 산업단지 공모사업 선정 국비 90억 원 투…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조지연 의원,노조의 무분별한 사업장 점거 행위에 대해 「노동조합법」 …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한국신기록·국제 은메달 쾌거
  영천시, 청제비 국보 승격 기념 문화유적지 팸투어 진행
  웃음과 화합 제34회 한농연 가족화합 한마당대회
  2025 외국인여성 호신술교육 운영
  영천시, 제26회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 거행
  경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경북도,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 800억 원 지원
  외국에서는 왕따 국내에서는 권력 횡포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 9월 8일 공식 개설
  2025 경북 드림페스타 개최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노계 박인로 표준영정 103호로 지정
  경산공설시장에‘명화사우나’팝업스토어 열린다!
  정평초 유-초 이음교육 실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급식소 위생교육 실시
  영천시, 2025년 자원봉사대학 수료식 개최
  20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9월 26일~28일 3일간 개최
  영천청년축제‘재충전 페스타’13일 강변 별빛청년 동상 앞에서
  하주초등학교 족구부,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경산사랑상품권 13% 할인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고교학점제 설명회,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열려
  두유 크림현미리소토
  사동중학교, 2025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여중부 우승
  청도 로컬청년 커리어스쿨
  영천시보건소,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본격 운…
  8월의 신메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