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과 다이빙벨이 닮아도 너무 닮았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4-24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정당과 다이빙벨이 닮아도 너무 닮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4-05-17 09:38

본문

 
정당 (political party, 政黨)은, 선거나 혁명을 통해 정치권력을 획득하고 행사하기 위해 조직된 집단으로 정의되며, Diving bell이라 불리는 잠수종(潛水鐘)은, 잠수부를 수면에서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하는 소형 잠수기구로 이번 세월호참사에 사용되었던 이종인의 다이빙벨이 닮아도 너무 닮았다.
둘은 실력도 없는데 거짓말을 하면서 쓸데없는 희망만 준다.
정당은, 하지도 못하면서 거짓 공약부터 한다. 반값 등록금, 무상급식, 무공천 등 지키지도 못할 공약으로 국민들에게 쓸데없는 희망만 주었다. 다이빙벨은 그 성능이 검증되지도 못했으면서 마치 완벽한 것처럼 희생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절망과 분노로 바뀌었다.
정당과 다이빙벨은, 여론을 형성해 자신들의 뜻을 이루려했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 국민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이다. 정당은 권력을 잡으려 했고, 이종인은 국민의 기대감을 악용해 개인의 금전적 이익을 추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언론과 방송인들도 편승해 거짓말을 진실인양 부추기면서 여론을 몰아갔다. 정당과 이종인은 국민들의 슬픔이나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실속만 차리려 했다. 실재로 정당이 정권을 잡은 후 국민들에게 무엇을 해 주었으며, 이종인의 다이빙벨이 구조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 한탄할 노릇이다.
 
미안함도 없이 뻔뻔스럽다
 
정당과 다이빙벨은, 실패해도 미안해하지도 않고 대안도 없다.
대선 때 내세웠던 무공천에 대해 정당들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고, 변명만 했다. 그야말로 무늬만 있는 사과만 했다. 그들은 국민이 우선이 아니라 자신들의 실속 차리기에만 급급했다. 또 지키지 못한 반값 등록금, 무상 급식에 대해서 과연 어떤 대안이 있는지 국민들이 궁금해 하여도 그 궁금증은 메아리일 뿐 정당에 대해 희망을 가져 귀중한 한 표를 주었던 국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는 절망감이었다. 이종인은,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사과도 하지 않았다. 다이빙벨을 자진 철수하면서 "작업을 계속하면 그동안 방식이 비판 받을 것이고 고생해온 군경의 사기저하가 불가피해 수색 마무리를 위해 빠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 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면서 희생자 가족들을 한 번 더 슬픔에 빠지게 했다. 또한 이종인은, 다이빙벨 투입 실패 뒤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해 그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 주었다.
자유청년엽합 등 시민단체 5곳이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 대표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손석희 JTBC 앵커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시민단체들이 이들에게 적용한 혐의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와 구조 작업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죄'이다.
그러나 이종인은 고발할 수 있지만 국민에게 실망을 준 정당들은 어떻게 고발해야 하나? 그 방법이 궁금하다.
                                                                                                                                     본지 편집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과학고, 제7기 졸업생 타임캡슐 오픈 행사 개최
  영천시 완산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옥곡초 단위학교 영재학급 개강식
  경북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 추진
  경산시, 일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본격화”
  영천시,‘2026년 최무선과학꿈잔치’성황리 개최
  경산중 따뜻한 경산 버스’타고 떠나는 지역 문화 체험활동
  하양초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 안전체험 실시
  청도어린이도서관 야외도서관「봄바람 책소풍」운영
  경북도, 지역 주도 대학‧인재 육성 전략 마련 시동
  청도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2026 백천愛 꽃피다」 어울림 한마당
  영천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읍면동 효 잔치’개최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2026 스타트업 월드컵 코리아-경산’개최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문화가 있는 날 개방 시간 연장 운영
  (사)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 2026년 정기총회 개최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약초해설사 자격증 취득 과정’본격 운영
  경산교육지원청, 2026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2026년 한국감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영천시, 2026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최우수’기관 선정
  영천시 완산뜨락 마을조합·농업회사법인 공존,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민이 편해지는 청도군의‘군민 중심’민원행정
  경산시 청년센터 제1기 SNS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본격운영
  경산시립합창단 남매지 음악회 개최
  청소년 마음 건강 증진 프로그램 ‘마음 ON! 감정톡톡’ 운영
  물음표(?)를 느낌표(!)로 1일발명교실
  김천시, 수상한 수천만 원 행정광고비 집행 “재량이다. 답할 이유 없다”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자인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 실시
  철새는 날아 오고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 경산시, 집중 안전 점검 실시
  건강장애 이해 및 원격수업 스쿨포유 운영 실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위한 온라인 교육 실시
  경부선 경산나들목 차로 증설 구간 개통
  청도군, 2026년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발대식 개최
  경산소방서, 경산여중 119청소년단과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청도군,‘농촌왕진버스’운영 완료, 농업인 건강 돌봄 앞장
  청도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경산시, 담배사업법 개정(26.4.24.시행)에 따른 합동점검 실시
  경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1차 지급 본격 추진
  영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큰기와집, K-약선의 세계화
  영천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착수 관광도시 도약 기반 마련
  우리 지역 예산을 우리 손으로! 청도군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영천 전자경매 가축시장서 염소 경매 첫 시행
  영천 최무선과학관,‘과학관에 과학관을 더하여’전시
  경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영천署 국제정세 불안속 저유소 테러 대응훈련 실시
  영천시, 행안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공모 선정 국비 5억 확보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로 어르신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