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거리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9-13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거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6-10 09:41

본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전단 살포를 저지할 법이라도 만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 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다”고 했다. 소대가리라고 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지칭해서 하는 말이다.

통일부는 4시간 30분 만에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을 준비 중이라고 했고, 국방부는 지역민에게 위험이라고 했으며 청와대도 대북 삐라는 백해무익한 행위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여권인사들은 각종 방송이나 언론인터뷰에서 전단금지에 더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계획에 대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찰과 군 병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를 지키는 경찰과 군인을 동원하여 자국민의 자유를 막고자 한다. 더 나아가 여권은 국회에 대해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건 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이다. 그들의 국가가 대한민국인가 북한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장관이, 여권 정치인들이 북한 그것도 한 인간의 한마디에 충성 경쟁을 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이다.

새터민들은 북한의 학정에 시달리다가 자유대한으로 온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북한의 여자 한 마디에 자기 나라의 국민을 죽이겠다고 하는 이들은 이미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아니다.

 

북한으로 가라

 

종방에 이제 만나러 갑니다, 모란봉클럽이라는 프로가 있다. 이 프로에 출연한 사람들은 북한 체제를 피해 자유로운 대한민국으로 온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들은 북한체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들이 북한체제에 대해 거짓말로 사기치고 있는 것인가?

북한의 한 마디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충성을 못해 안달하는 인간들은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 그들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시하고 있다. 이런 자들에게 북한에 가서 북한 체제에 충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 그리고 김정은을 추종하는 대진련 회원 등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사람들 누구나 북한에 가서 북한을 배우고 충성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자. 단 갈 때는 자유지만 올 때는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국론을 하나로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 개최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경산2 산업단지 공모사업 선정 국비 90억 원 투…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조지연 의원,노조의 무분별한 사업장 점거 행위에 대해 「노동조합법」 …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외국에서는 왕따 국내에서는 권력 횡포
  영천시, 청제비 국보 승격 기념 문화유적지 팸투어 진행
  웃음과 화합 제34회 한농연 가족화합 한마당대회
  2025 외국인여성 호신술교육 운영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한국신기록·국제 은메달 쾌거
  경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 9월 8일 공식 개설
  영천시, 제26회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 거행
  경북도,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 800억 원 지원
  2025 경북 드림페스타 개최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노계 박인로 표준영정 103호로 지정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급식소 위생교육 실시
  20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9월 26일~28일 3일간 개최
  두유 크림현미리소토
  영천시, 2025년 자원봉사대학 수료식 개최
  경산사랑상품권 13% 할인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하주초등학교 족구부,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경산공설시장에‘명화사우나’팝업스토어 열린다!
  사동중학교, 2025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여중부 우승
  영천시보건소,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본격 운…
  정평초 유-초 이음교육 실시
  영천청년축제‘재충전 페스타’13일 강변 별빛청년 동상 앞에서
  청도 로컬청년 커리어스쿨
  고교학점제 설명회,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열려
  8월의 신메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