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죄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6-04-18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법과 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6-03-11 05:48

본문

원시사회에서 법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만인(萬人)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서 오는 사회의 혼란을 해결하고 조화와 복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사회라는 형태가 형성이 되면서 법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다. 법치국가는 국민의 의사에 따라 만든 법률에 의하여 다스려지는 나라. 일반적으로 국민의 기본적 인권이 보장됨을 원칙으로 하여 권력 분립주의와 자유주의적 원리를 따르는 나라를 이른다.

법치국가에서 법에서 하라는 것을 하지 않은 경우 또는 하지 말라는 것을 한 경우 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선진국과 후진국을 평가하는 기준 중의 하나가 법이다. 법으로 다스려지는 나라가 선진국이고 법으로 다스려지지 않는 나라가 후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민들이 어느 정도 법을 지키느냐 하는 정도로도 선진국인가 아니면 후진국인가 하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법을 만드는 기관인 입법부와 법을 집행하는 기관인 행정부 그리고 법으로 판단하는 사법부의 3권 분리로 되어 있다. 법을 만드는 기관인 입법부는 법을 만들기 이전에 스스로 법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법을 악용하는 국회의원들

 

세금을 내는 사람들은 탈세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절세는 필요하다. 또한 사람을 활용할 수는 있어도 이용해서는 안 된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을 ‘Filibusters’가 오히려 민주주의를 망쳐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 법 자체가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법이다. 민주주의는 다수의 의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이러한 법을 국민을 볼모로 이용했다는 것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다. 이러한 것은 우리나라가 법치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옛말에 법 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는 벼슬아치가 덮어놓고 볼기를 치며 위세를 부린다, 실력이 없는 자가 덮어놓고 우격다짐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를 의미하는 “법 모르는 관리가 볼기로 위세 부린다”라는 말이 있고 법을 잘 지켜야 할 법률 기관에서 법을 다루면서도 도리어 법을 모르고 어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법 밑에 법 모른다”는 말도 있다.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법을 제대로 지키고 마음이 곧고 착하여 법의 규제가 없어도 나쁜 짓을 하지 아니하는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물음표(?)를 느낌표(!)로 경산과학발명교육센터
  영천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2차 입국 농번기 인력난 해소
  영천시 북안면 신대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최대 1000만 원 지원
  청도군,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라오스 현지 방…
  영천시, 2026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경산 압독국의 친족 관계, DNA 통해 국내 최초 확인
  압량 내리 우회도로(리도206호선) 농어촌도로 개통
  각북면, 주민 화합 넘어 관광객과 함께하는 벚꽃축제로 확장
  영천시,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운영사업 참여업소 모집
  청도군, 치매가족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힐링가든’운영
  영천경찰서, “외국인도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경산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영천시 평생학습관, 2026년 상반기 어린이특강 수강생 모집
  청도군, 출산 소상공인 위한‘아이보듬 지원사업’추진
  청도군, 영유아 건강검진 기관 변경 시행
  청도군새마을회 - 몽골 울란바타르새마을회, 국제 업무협약 체결
  영천시,‘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공모 선정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미래인재 위한 교육 행보
  영천시, 이달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전면 무료’
  경산시, 고용노동부‘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선정
  경산시립박물관 청소년박물관학교 해설사 모집
  2026학년도 학교체육기본방향 전달 연수
  경산시, 체납 안내도‘맞춤형 시대’
  청도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고혈압 자가관리교실’운영
  경산과학고,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다
  경북도, 유가 급등에 시설농가 농업용 난방유류비 긴급지원
  한 권으로 끝내는 평생학습! 평생학습 통합책자 제작·배포
  경북도, 지역 주도 대학‧인재 육성 전략 마련 시동
  경산중 따뜻한 경산 버스’타고 떠나는 지역 문화 체험활동
  옥곡초 단위학교 영재학급 개강식
  청도어린이도서관 야외도서관「봄바람 책소풍」운영
  하양초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 안전체험 실시
  (사)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 2026년 정기총회 개최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2026 스타트업 월드컵 코리아-경산’개최
  경산과학고, 제7기 졸업생 타임캡슐 오픈 행사 개최
  「2026 백천愛 꽃피다」 어울림 한마당
  경산시, 일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본격화”
  영천시 완산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북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 추진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