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나라입니까?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2026-07-13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칼럼 정상적인 나라입니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8-12 10:14

본문

 

우리나라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중심제 헌법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는 법무장관이라는 장관직은 없고 검찰총장이 법무장관의 역할까지 한다.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검찰총장과 법무장관이 따로 있다.

검찰총장도 문대통령이 임명하였고 법무장관도 대통령이 임명하였다. 그런데 추미애의 사람들과 윤석열의 사람들 사이에 암투가 차차 격화되어 요새는 ‘육탄전도 불사’라는 지경에까지 다다랐으니 이것이 누구의 책임인가?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책임이다. 만일 대통령이 그 두 사람 사이를 원만하게 만들어 놓지 못한다면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추미애를 법무장관으로 임명할 때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사이에 이런 알력이 있을 것을 전혀 예상치 않았다면 대통령의 인사행정은 완전히 실패라고 볼 수밖에 없다. 왜 오늘 일이 이렇게 되었을까?

문대통령은 시정의 첫 번째 목표를 ‘적폐청산’이라고 하였다. ‘적폐청산’의 최적임자가 윤 검찰총장이라고 그는 믿은 것이 분명하다. 이 사람은 고지식한 사람이라 그 뜻을 받들어 구악을 일소하기에 전력투구를 하였고 뜻밖에도 대통령의 측근들이 그의 조사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검찰총장은 빼어든 칼을 칼집에 넣지 않고 계속 휘두르며 적폐청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게 사실인데 그를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밀어내려고 하는 것은 국민 앞에 좋은 모양새가 아니지 않는가. 만일에 그를 해임하면 대통령은 역사에 오점을 남기게 되는 셈이다.

문대통령은 윤석열, 추미애, 그 두 사람에게 적폐청산의 청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갈 길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우리가 무식한 탓인지 모르지만 법무장관의 사람들이 매우 무리하게 윤석열의 사람들에게 주먹질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 이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아닌가.

                                                                       김동길 Kimdonggil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2026년 와촌장학회 장학금 수여
  압량 신대 2리 진입로(리도207호선) 농어촌도로 확장 개통
  청도군, 임업인 소득 보전 돕는‘임업직불금 대면교육’실시
  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센터, 제2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국가 장기 발전계획에 계획이 없다
  경산시,‘AI 기반 통합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시범도시 선정
  경산시, 이륜자동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합동점검 실시
  ‘천원 밥상’으로 하나 된 마을, 주민 참여 빛났다!
  1초 단위·10cm 오차 시민이 체감하는 초정밀 교통행정 구현
  파크골프장에서 무더위도 피하고, 건강도 챙기고
  경산문화관광재단, 「2026 꿈의 스튜디오 '경산'」참여단원 모집
  야간공포체험「2026 신도리구미호뎐」사전 참가자 모집
  영천시,‘AI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시범운영 지자체 최종 선정
  경산문화관광재단,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
  경산경찰, 장날 찾아가는 교통안전캠페인 추진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6종 발간
  경산시, ‘제15회 인구의 날’ 유공 표창 2관왕
  경산시, 2026년도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
  영천시, 초등학생 눈높이 맞춘 메타버스 도로명주소 교육
  운주산 승마조련센터, 농촌투어패스 참여. 승마체험 최대 48% 할인
  청도군,「2026년 영유아 잠재능력 개발행사」개최
  영천시, 산남의진 의병활동 강연회 본격 운영
  김병삼 시장, 경북도와‘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공동 유치 추진 합의
  청도군, 2026년 대한민국환경대상‘대상’수상
  경산교육지원청, 2026년 경산시 학부모회장 협의회 리더교육(필수)
  영천시, 제27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 개최
  2026 하이스토리경북 특화관광프로그램 화랑워터’
  음주운전 보다 치명적인 과속! 마음의 여유를 갖자!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