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안전표시등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 야간 교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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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총경 양시창)는 어두운 이면도로 등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추돌 방지용 LED 안전표시등을 지난 7월 14일부터 교통(파출소) 경찰이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배부하고 있다.
경산경찰서 교통과는 1차로 폐지 줍는 노인(리어카)이나 고령보행자 의자차 대상 120개(경산시 예산 2천만 원 상당)를 우선 배부하고, 일몰시간이 짧아지는 9월부터는 배부 대상을 확대하여 고령 보행자, 이륜·농기계 운전자들 대상으로 추돌방지 LED 안전 표시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경산시 동부동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 김00(남)은 리어카에 안전표시등 부착으로 야간 시인성 확보뿐 아니라 휴대가 간편하며 충전형이라 별도 비용이 들지 않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경산경찰서장은 야간에 일어나는 교통사고에 대하여 시인성이 우수한 주민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용품을 제작, 배부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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