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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화재예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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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6-05-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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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역별 생활환경과 화재 위험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대형 사고보다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 용접 불티 등 일상 속 작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경산시는 농촌지역과 산업단지, 대학가, 대규모 공사현장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와촌·남산·진량 등 농촌지역에서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경우 작은 불씨도 산불이나 주택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소각행위 자제와 안전한 처리방법 선택이 중요하다.

산업단지와 공장 밀집지역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와 전기 과부하가 주요 화재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화재시자 배치, 임시배선 점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특히 야간작업 후 최종 안전확인이 강조된다.

또한, 하양 등 대학가와 원룸 밀집지역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 멀티탭 과다 사용 등 생활형 부주의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된다. 전기장판과 히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외출 전 전원 차단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이 요구된다.

중산지구와 압량 등 공동주택 및 상가 신축 공사현장 역시 용접 불티 비산과 우레탄폼 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공사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임시 전기 사용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작업 전 안전점검과 임시소방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은 거창한 시설보다 작은 안전수칙 실천에서 시작된다지역 특성과 생활환경에 맞는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경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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