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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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농기계 안전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11일(토) 오후 5시경 구미시에서 50대 남성이 산길을 내려오던 중 경운기가 전복돼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7월 18일(토) 오후 1시경 경산시에서는 70대 남성이 배수로에서 트랙터가 전복되는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6년 7월 말 기준 농기계 안전사고로 이송된 환자는 총 309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297명으로 집계됐다.
농기계 종류별로는 ▲경운기 176명(57.0%) ▲트랙터 49명(15.9%) ▲농약살포기 18명(5.8%) ▲관리기 등 기타 농기계 66명(21.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142명(46.0%) ▲80대 66명(21.4%) ▲60대 61명(19.7%) ▲50대 23명(7.4%) ▲40대 이하 13명(4.2%) ▲90대 이상 4명(1.3%)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조작 미숙과 기계 노후화, 음주·과속 등 안전수칙 미준수가 꼽힌다. 특히 농기계는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된 경우가 많아 전복이나 추락 사고 발생 시 중상을 입을 위험이 큰 만큼 경사로와 좁은 길을 운행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후 안전점검 △등화장치 및 반사판 작동 여부 점검 △작업복 및 보호장구 착용 △교차로 신호 준수 △경사로·좁은 길 등 논·밭 진입 시 주변 안전 확보 △작업 중 적절한 휴식 △음주운전 금지 △동승 금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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