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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13번째 원전, 신한울 1호기 드디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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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2-12-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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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13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건설을 시작한 지 12년 만인 14일 드디어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울진군수, 한수원 사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한민국의 27번째 원전이자 경북의 13번째인 신한울 원전 1호기는, 냉각재 펌프(RCP)와 원전계측 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 설비와 코드 등을 모두 국산화해 기술적으로 자립한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다. 2010년 착공해 10년 만인 2020년 완공하고 1년 6개월의 시운전 끝에 2022년 12월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같은 노형의 원전이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에 성공했고, 지금은 정부에서 체코와 폴란드 등으로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당초 2017년 준공 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주·포항 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강화 조치, 기자재 품질 강화 및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품질검증 등의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약 5년여 늦게 준공·상업운전 일정이 지연됐다.

신한울 원전 1호기 상업운전으로 올겨울 전력 수급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한울 1호기는, 발전 용량 1400㎿(메가와트)로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1만 424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경북의 전력사용량의 23.5%에 달하는 규모로 국내 총 발전량의 약 1.8%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신한울 1호기 가동으로 전력공급 능력이 지난해보다 5.5GW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현재 공정률은, 99%인 신한울 2호기도 내년 초 운영허가를 취득해 내년 9월쯤 상업운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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