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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서태평양지역 연수단 방문, 한의약 품질관리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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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1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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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송수진)은 지난 1117일부터 21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한의약 역량 강화 연수단 방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서태평양지역 내 전통·보완·통합의학 제품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별 전통의약 규제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 4개국 보건부 및 전통의약 관련 규제기관 전문가들과 WHO 라오스·필리핀·캄보디아 국가사무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한국한의약진흥원 본원과 대구품질인증센터, 한약제제생산센터, 서울 분원 등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연수에 앞서 참가자들은 한약자원관리, 연구개발, 제제생산, 품질검사 등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받고 한의약 제도 및 정책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토대로 각국의 전통의약 관리체계와 비교·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품질인증센터에서 진행된 한의약 품질관리 관련 연수에서는 한약재 품질검사 시험시설과 환경, 장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료 전처리 및 측정 과정 등을 체험하는 등 품질관리 실습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품질 기준 설정의 중요성과 과학적 검증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실습 후에는 품질 안전관리와 이상사례 감시 체계에 대해 논의하며 국가별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를 방문한 연수단은 원료 입고부터 제조, 품질검사, 포장에 이르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전 공정을 둘러보며 제조 품질관리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제조시설 운영과 문서관리 체계, 관리 기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흥원은 국내 교육·진료·산업 기반을 이해하기 위한 유관기관 방문도 마련해 연수의 폭을 넓혔다.

연수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각국의 전통의약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향후 심화 연수 등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도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송수진 원장대행은 이번 연수는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품질관리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었다라며 진흥원은 WHO 협력센터로서 국제사회에 신뢰받는 품질·안전관리 체계를 확산하고 역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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