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무료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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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 이주노동자센터에서 했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경산 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연계하여, 관내 산업단지와 사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했고, 올해는 4회 실시로 32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진 내용은 ▲ 기본 검사(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소변검사) ▲ 감염병 검사(B형간염, HIV, 매독, 결핵(연 1회)) 등 다양한 29종의 검진 항목이 제공되었고, 이상 소견자가 발견되면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 발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권 보장은 지역사회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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