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으로 노후대비”경력단절 여성의 국민연금 추후납부, 남성의 1.9배로 나타나 > 복지·생활·건강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12-31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복지·생활·건강

“국민연금으로 노후대비”경력단절 여성의 국민연금 추후납부, 남성의 1.9배로 나타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03-03 08:40

본문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않다가 추후납부(추납) 제도의 활용을 위해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하여 노후준비를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예전에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둔 50~60대 경력단절 주부의 추납신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대구·경북의 추납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추납 신청자가 13137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 중 여성이 8630(65.7%), 남성이 4507(34.3%)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9배 정도로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여성이 상대적으로 추납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60대 이상 7880(60.0%), 504348(33.1%)으로 50~60대가 93.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도 여성의 추납신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1월 말 기준 대구·경북 추납 신청자는 1,056명이며, 그중 여성이 720, 68.2%의 비중을 차지했다.

노후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5·60대 여성들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짧은 기간 내에도 안정적인 노후소득의 한 방편을 마련할 수 있으므로 여성의 추납 제도 활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

추납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국민연금 가입대상에는 해당하나 소득이 없어 납부 예외 기간이 있는 사람, 또는, 배우자가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사학·군인연금 가입자이고 본인이 소득이 없어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사람은 과거 보험료를 1개월이라도 낸 기간이 있으면 보험료 납부 이후의 기간에 대해 추납이 가능하다.

- 예를 들면, 배우자가 국민연금 또는 직역연금 가입자이고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인 여성의 경우 추납을 신청하려면 임의가입을 신청하고 최소 월 9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여야 하며 최대 119개월 치에 대해 추납이 가능하다.

만약 과거 한 달 치를 낸 사람이 119개월 치를 월 9만 원 보험료로 한꺼번에 추납하게 되면 국민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었을 때 약 20만 원가량의 연금을 평생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 이범석 지사장은 추납이 연금 받을 시기가 가까운 여성들에게 노후준비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납 제도 활용하면 경력단절 기간의 공백 기간 즉시 채울 수 있으므로 노후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권해드린다.”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 구조 대전환,‘소득 3.1배’로 증명되다
  청도·경산 고등학생 54명, 새마을정신 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경산학교예술교육한마당 개최
  경북도, 2026년 농식품바우처 카드 22일부터 발급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조감도 공개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시지회, 2025 경산수어문화예술제 개최
  경산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한마당 운영
  경산시,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본격 추진
  영천시,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대상’수상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경산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의결
  2025년 경상북도 도로․철도‘연결의 해’를 열다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영천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천원주택’공급
  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 민생 외면한 예산 집중 지적
  강수명 의원, 현장 중심 의정활동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수상
  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
  경주최씨 경산시 종친회 2025년도 신,구 회장 이취임
  ‘재가 의료급여 ’로 장기 입원환자 사회복귀 지원
  미래를 여는 지식문화 공간, 「경산시립중산도서관」개관
  기업과 함께 성장한 경산, 중소기업육성 최우수 3연패
  2026 병오년 경산 해맞이 행사 개최
  영천시,“2026년 새해부터 시민 삶과 더 가까워집니다”
  영천시, 2026년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교육생 모집
  조지연 의원, 2년 연속‘국정감사 국리민복상’수상
  2025년 청도만(萬)원주택사업 성과 가시화
  “목줄채우기”는 책임의 실천 – 안전과 법 준수”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