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의 적 ‘진드기’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 > 복지·생활·건강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9-12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복지·생활·건강

야외활동의 적 ‘진드기’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4-05 07:15

본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 9월까지 보건지소 및 경로당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경로는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으로 농작업을 하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보건지소에서는 체험 전시 교육을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면서 진드기에게 물렸는지 확인하기 옷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해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진드기 매개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아야 한다며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상열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 개최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한국신기록·국제 은메달 쾌거
  영천시, 제26회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 거행
  조지연 의원,노조의 무분별한 사업장 점거 행위에 대해 「노동조합법」 …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경산2 산업단지 공모사업 선정 국비 90억 원 투…
  경북도,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 800억 원 지원
  영천시, 청제비 국보 승격 기념 문화유적지 팸투어 진행
  2025 외국인여성 호신술교육 운영
  2025 경북 드림페스타 개최
  경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웃음과 화합 제34회 한농연 가족화합 한마당대회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 9월 8일 공식 개설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외국에서는 왕따 국내에서는 권력 횡포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

Copyright ⓒ kiinews.kr.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원효로32길 45 1-3-113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