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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많은 여름철 독뱀, 독충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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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7-07-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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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뱀 또는 독충(벌, 지네.벌레, 해파리, 진드기)에 쏘여 구급차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구급이송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는 1,516명이 뱀 또는 독충에 물려 병원에 이송됐으며, 시기적으로 여름철인 7~9월에 1,146명으로 7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벌에 쏘인 경우가 1,131건(7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뱀에 물린 경우 135건(9%), 지네 123건(8%), 벌레 105건(7%), 해파리 등 22건(1%)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주택가등) 571명(38%), 산․바다 392명(26%), 논․밭․도로 316명(21%), 공공시설․상가 140명(9%), 기타(공사장등) 97명(6%)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주거시설, 산, 논․밭, 도로등 생업과 제초작업이 이루어지는 생활주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370명(24%)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45명(23%), 70대 334명(22%), 40대 216명(14%), 30대 100명(7%), 30대미만 151(10%)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50대 이상이 69%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성주군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밭에서 마늘을 캐던 중 뱀이 오른손을 물어 병원에 이송됐으며, 또한 하루 전에는 상주시에 거주하는 박모씨가 잠을 자던중 따끔거려 잠에서 깨어보니 지네가 팔을 물어 몸이 부어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발생했다.

올해도 6월말까지 뱀 또는 독충 피해를 입은 환자가 199건이나 발생했으며, 7월부터는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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